[IT조선 이진] 세계 최대의 가전 박람회인 'CES 2016'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49년이라는 긴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연중 가장 먼저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전 세계인의 관심이 높다. 그런데 올해 CES는 '가전 박람회'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가전회사의 참가가 저조했다. CES 2016의 핵심 아이템으로는 자율주행·가상현실(VR)·드론 등이 꼽혔으며,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제외하면 주방·생활가전을 전시한 업체가 손가락으로 꼽힐 정도로 저
[IT조선 차주경] 레노버가 구글과 협력, 첫 번째 프로젝트 탱고(Project Tang) 개발물을 CES 2016에서 선보였다. 올여름 출시 예정인 이 스마트폰은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스크린을 매직 윈도우로 전환시켜 스크린에 있는 디지털 정보를 실제 물리적 환경에 입힐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레노버와 구글, 퀄컴 테크놀로지는 프로젝트 탱고 플랫폼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최적화하고 있다.구글의 프로젝트 탱고는 스크린에 3D를 재현하는 기술 플랫폼으로, 첨단 컴퓨터 비전, 심도 감지, 모션
[IT조선 차주경] CES 2016 행사장에서 드론은 가장 주목받은 IT 기기 중 하나다.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드론 제조사들은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DJI는 일반 사용자용 촬영 드론, 팬텀 시리즈 신제품과 인스파이어 자매 모델을 발표했다. 신제품 ’DJI 팬텀 4k’는 스탠다드급 드론으로 영상 촬영 기능이 강화됐다. 이 제품은 1/2.3인치 1240만 화소 이미지 센서와 35mm 환산 20mm F2.0 광각 렌즈를 장착, 4096 x 2160 25/24p, 3840 x 2160 30/25/24p 영상 및 1200만 화소 사진
[IT조선 최용석] PC 주변기기 전문 개발 및 제조기업 스카이디지탈(대표 배정식)이 지난 6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 가전 쇼 ‘CES 2016’에 참가해 독자 개발 주변기기 제품들을 통한 기술력을 뽐냈다. 지난해에 이어 CES에 연속 참가한 스카이디지탈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기계식키보드와 보안 외장 하드, 마우스 등 PC 주변기기 제품을 대거 전시해 참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특히 이번 CES 2016에서는 스카이디지탈 연구소에서 직접 개발한 ‘3S 엔진’이 탑재된 ‘NKEY-R
[IT조선 차주경]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장을 겨냥,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를 미국 시장에 런칭 한다고 발표했다. 조성진 사장은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은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빌트인을 전문으로 하는 초프리미엄 브랜드를 조기에 정착시키는 데 역량을 집중해 올해를 LG만의 가전 브랜드를 완성하는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시장을 겨냥해 LG 브랜드가
[IT조선 차주경]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은 6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2016에 참가했다.이번 프로그램 가운데 360 프로젝트가 관람객으로부터 가장 많은 인기를 받았다. 360 프로젝트는 FX 포맷 DSLR 카메라 D750 여러 대를 원으로 두르고 타임랩스 기능으로 여러 각도의 이미지를 촬영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함께 제공하는 체험 행사다. 행사에서는 현장 스태프가 즉석에서 이미지들을 하나씩 이어 입체적인 결과물로 만들고, 디스
[IT조선 차주경]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은 CES 2016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니콘 스쿨 씨어터(Nikon School Theater)’ 프로그램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니콘 스쿨 씨어터는 체험존과 강연장을 따로 분리시키지 않고 강연 중에도 언제든지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또한, 강연은 상시 진행으로 이루어져 아쉽게 놓친 주제가 있더라도 다시 참여해 들을 수 있다. 사진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니콘 스쿨 씨어터에는 스피드라이트 활용법, 모델 사진 촬영법, 제품 리뷰 등 각 분야에서 인
[라스베이거스(미국)=IT조선 이진] KT(회장 황창규)가 삼성전자, 카비와 함께 차세대 스마트카 기술을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에서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KT는 CES가 열리고 있는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 마련된 삼성전자 전략혁신센터(SSIC)의 CES 프라이빗 부스에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배출하고 '올레 기가 사물인터넷(IoT) 얼라이언스'가 중점 사업화를 추진한 차량 ADAS 전문 기업 카비의 '지능형 안전운전지원 솔루션'을 시연한다. '지능형 안전운전지원 솔루션'은 KT·삼성전자·카비 3개사의
[IT조선 차주경] 한국벨킨(대표 김대원)은 애플 워치를 위한 충전 솔루션, ‘워치 Valet 충전 독’을 출시한다.애플 워치 무선 충전 기술이 사용된 이 제품은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애플 워치를 마그네틱 충전기에 거치하면 충전 가능하다. 벨킨 ‘워치 Valet 충전 독’은 미국 CES(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2016 벨킨 부스에 전시된다.벨킨 워치 Valet 충전 독의 메탈 암은 크롬 소재로 마감 처리, 애플 워치 사용 시 알맞은 각도와 안정감을 더해준다. 옵션으로 워치 밴드 거치대도 사용할 수 있다. 본체 크
[라스베이거스(미국)=IT조선 이진] "IoT는 생태계를 어떻게 만드느냐가 중요하며, 퀄컴은 다양한 협력을 할 것입니다."안토니 머레이 퀄컴 IOT부문장(수석부사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CES 2016 행사장에서 기자를 만나 퀄컴의 IoT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퀄컴은 IoT 시장을 위한 솔루션은 올조인을 선보인 후 주요 기업들간 협력을 목적으로 지난 2013년 12월 '올신 얼라이언스'를 결성했다. 2년여가 지난 현재 올신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은 200여개에 달하는 등 세력이 커지고 있으며, 스마
[라스베이거스(미국)=IT조선 이진] "LeTV가 가장 먼저 스냅드래곤 820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내놓는 것일 뿐 다른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팀 맥도너 퀄컴 마케팅 수석부사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CES 2016 행사장에서 기자를 만나 LeTV가 가장 먼저 스냅드래곤 820을 탑재한 제품을 출시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LeTV는 중국에서 스마트TV 및 온라인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이 회사는 지난해 국내 기업인 NS스튜디오와 손잡고 '스마트 디바이스 게임 센터'를 공동 설립하겠다고 밝히
[라스베이거스(미국)=IT조선 이진] "실생활에 녹아 든 사물인터넷(IoT)이 산업간 플랫폼 협력을 통해 확산될 것입니다."홍원표 삼성 SDS 대표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CES 2016에서 '실생활에 녹아 든 IoT'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홍 대표는 "IoT는 미래 기술이 아니라 이미 현실이며, 우리의 일상 생활에 다양한 형태로 적용되고 있다"며 "플랫폼 개방을 더욱 확대하고 업계, 산업 간의 협력을 통해 무한한 가치를 창출하자"고 말했다. 그가 강조한 IoT 확산의 핵심 요소는 ▲스마트 제품과
[라스베이거스(미국)=IT조선 이진] 세계 최초의 사람이 타는 드론이 등장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16에서는 '드론' 업체들간 열띤 경연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관심을 끌고 있는 제품은 사람이 직접 탑승할 수 있는 '이항(Ehang) 184'다.중국 제조사인 이항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의 사우스홀에 부스를 열고 다양한 드론 제품을 선보였다. 이들 중 이항 184는 100Kg의 무게가 나가는 사람이나 물건을 탑승시킬 수 있는 신개념 드론으로, 겉보기에는
[라스베이거스(미국)=IT조선 이진]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인 'CES 2016'이 6일(현지시간)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했다. CES는 박람회 명칭상 '가전'이 중심에 서야 하는데, 올해는 무게중심이 '가상현실(VR)'로 대폭 이동했다. 스마트카, 드론 등 다양한 제품들이 관심을 받기도 했지만, 행사장 곳곳에는 헤드 마운티드 디스플레이(HMD)와 만난 VR이 중심에 있었다. CES 2016에 VR 관련 제품 및 앱을 선보인 업체로는 삼성전자와 소니, 오큘러스 등 약 50여 개에 달한다. CES 주최 측은 '
[라스베이거스(미국)=IT조선 이진] 드론이 CES 2016의 핵심 아이템으로 급부상했지만, 사생활 침해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것들이 산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6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16'에는 글로벌 드론 제조사가 대거 참석해 신제품을 소개했다. 가전 박람회에서 하늘을 날아다니는 드론이 입지를 굳힌 것을 대변하듯, 주최 측은 드론을 위한 로봇존을 올해부터 별도로 만들었다. 국내 기업 중에는 바이로봇이 이곳에 부스를 열었다. 드론 존에는 미국·중국 등에서 온 업체들이 주류를 이뤘다.
[IT조선 노동균]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에서 세계 최대 곡률의 커브드 모니터와 최소 베젤 비디오월 사이니지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세계 최초로 곡률 1800R을 구현한 2016년형 커브드 모니터 ‘CF591’, ‘CF391’, ‘CF398’, ‘CF390’은 한층 진화된 몰입감과 시각적 편안함을 제공하는 등 게임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이다.또한 ‘HDMI 프리싱크(FreeSync)’ 기술도 적용해 기존의 디스플레이포트(DP)뿐만 아니라 HDMI 연결을 통해서
[IT조선 노동균] 인텔이 CES 2016에서 6세대 코어 M3 및 M5 프로세서를 탑재한 새로운 ‘인텔 컴퓨트 스틱’을 공개했다.인텔 컴퓨트 스틱은 TV나 모니터의 HDMI 포트에 꽂아 사용할 수 있는 초소형 PC다. 새로운 인텔 컴퓨트 스틱은 윈도 10을 사전 설치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고, 인텔 코어 M3-6Y30 및 데이터 및 사용자 정보, 네트워크 접속 등을 보호해주는 기업용 M5-6Y57 v프로 프로세서를 탑재했다.64GB eMMC 저장용량 및 4GB 온보드 램을 내장했고, 인텔 듀얼밴드 와이어리스 AC 7265 및 블루
[IT조선 차주경] LG전자가 올레드 TV로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을 재편한다. 6일(현지시각)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6’이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연 권봉석 LG전자 HE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올해 올레드 TV 판매량을 전년 대비 3배 이상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본부장은 “올레드 TV를 앞세워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점유율 20% 이상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올레드 대중화의 속도를 높이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LG전자는 올해 전체 올레드 TV 라인업을 지난해 대비 50%
[IT조선 차주경] 니콘이 저전력 근거리 무선통신(Bluetooth low energy, 이하 BLE)으로 디지털카메라와 스마트 디바이스를 무선으로 접속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스냅브릿지(SnapBridge)’를 발표했다. 니콘 스냅브릿지는 전력 소비를 최소화하면서 디지털카메라와 스마트 디바이스를 무선으로 연결, 이미지와 데이터 등을 바로 전송할 수 있게 해 준다. DX 포맷 플래그십 DSLR 카메라 D500을 시작으로 2016년 이후 발표되는 니콘 디지털카메라 전 기종에 이 기능이 도입된다. 니콘 스냅브릿지는 케이블 없이 기기
[라스베이거스(미국)=IT조선 이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때아닌 '컨셉카' 열전이 펼쳐졌다. 6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CES 2016' 행사에는 메르세데스 벤츠, 포드, 토요타, 기아차 등 다양한 자동차 업체가 부스를 마련하고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들 업체의 전시 품목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미래 자동차의 청사진이라 할 수 있는 컨셉카다. 토요타는 지난해 10월 열린 도쿄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미래형 자동차 'FCV 플러스'를 CES 부스에 전시, 관람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