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RC자동차에 관심이 깊었던 현재의 성인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상품이 등장했다.타미야가 만든 1/10스케일 오프로드 픽업 RC카 '블랙풋'은 1992년 등장해 실제 자동차와 흡사한 차체(섀시) 구조로 RC마니아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던 상품을 리뉴얼 한 것이다.2016년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 RC카 '블랙풋'은 과거 제품 보다 더 큰 타이어와 디테일업 파츠가 추가됐다. 블랙풋은 차체 앞쪽에 더블위시본, 뒷쪽에 트레일링암 구조의 서스펜션을 장착했으며, 기어박스가 메탈 재질로 제작되는 등 실제 오프로드 자동차와 거의 같은 차체
이통3사가 2015년 4월 29일 출시한 LG전자 G4가 단말기유통법 지원금 상한 족쇄에서 해방된다. 삼성전자 갤럭시S6엣지가 지원금 상한선 빗장이 풀린 후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것처럼 G4도 소비자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스마트폰 출시 15개월 지나면 지원금 상한제 빗장 풀려이통3사는 새로 스마트폰을 사는 소비자에게 마음대로 지원금을 줄 수 없다. 정부가 시장의 과열 경쟁을 막기 위한다는 명목으로 단말기 유통법으로 지원금 상한액을 정했기 때문이다. 이통사가 제공할 수 있는 최대 지원금은 33만원이고, 판매점은 추가로
레진코믹스를 운영하는 웹툰 기업 레진엔터테인먼트가 '메갈 논란'이 일었던 해당 작가들에게 SNS 활동 자제를 요청하고 회사에 피해가 명확히 발생되면 책임까지 묻겠다고 강경 대응 입장을 25일 밝혔다. 레진코믹스 관계자는 회사 메일로 전체 작가들에게 "오해의 소지가 생기거나, 불필요한 논란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는 SNS 활동을 자제 해달라 요청했다"고 말했다.전체 메일에는 "작가들을 비롯해 임직원 등 어느 누구라도 사실과 다른 내용, 확인되지 않은 루머, 원색적인 비방과 욕설 등의 무분별한 SNS 포스팅으로 인해 레진코믹스의 사업영역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가 화웨이·애플·삼성전자 등을 밀어내고 중국 1등 스마트폰 제조사 자리를 차지했다.미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는 25일(현지시각) 중국에서 6월 한달간 판매된 스마트폰 판매량 집계 자료를 발표했다. 이 자료를 보면 오포는 2015년 6월 6.1%에 불과하던 시장 점유율을 2016년 6월 22.9%로 끌어 올리며 당당히 1위 자리에 올랐다. 오포의 시장점유율이 대폭 상승한 것은 R9이 히트를 치며 가능했다. 스페인 축구팀 FC 바르셀로나의 공식 후원 제품이기도 한 R9은 미디어텍의 힐리오 P10(옥타코어) 프로세서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포켓몬고(Pokemon GO)가 22일 일본에서도 정식으로 서비스됐다. 국내 포켓몬 트레이너들은 일본에 정식 서비스 되면 부산을 중심으로 한 지역에서도 속초·강원 사례와 같이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울산 간절곶에서만 부분적으로 가능해 포켓몬고와 지도 데이터 국외 반출 문제를 엮으려는 구글의 의도가 깔린 것 아니냐는 의심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포켓몬고는 닌텐도의 자회사인 포켓몬컴퍼니와 미국의 증강현실 소프트웨어(SW) 개발사인 나이앤틱이 공동 제작한 증강현실(AR) 모바
IT기기 사용과 관련해 과열 주의보가 요구된다. 기온이 높은 여름철, IT 기기를 오래 사용하면 내외부 발열로 제품이 비정상 동작하거나 고장나는 일이 잦다. 최악의 경우 기기가 폭발할 우려도 있다. 폭발 위험이 있는 리튬 배터리를 사용하는 기기는 특히 여름철 고온을 조심해야 한다.여름철, 고온의 날씨에 취약한 대표적인 제품이 디지털 이미징 기기다. 디지털 이미징 기기를 오랜 시간 사용하면 내부 혹은 이미지 센서 발열 때문에 일시적으로 사용이 불가능해진다. 이 현상은 특히 영상 촬영 시 더하다. 자칫 중요한 촬영 순간을 놓칠 수 있으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Pokémon GO)'가 7월내로 일본에 서비스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인기 쇼핑몰 아마존재팬이 포켓몬이 근처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주변기기 '포켓몬 고 플러스' 페이지를 일시적으로 노출했다.노출된 아마존재팬의 페이지에는 포켓몬 고 플러스가 3780엔(약 4만원) 가격으로 7월 29일 출시된다고 기재돼 있다. 현재 해당 페이지는 숨김 처리되어 있다.'포켓몬 고 플러스'는 손목 밴드처럼 생긴 포켓몬 고 게임 전용 주변기기로, 주변에 포켓몬이 등장하면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해 포켓몬 트레이너
애플이 총 3종의 아이폰7 시리즈를 출시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국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웨이보에서 활동하는 아이디 'zbxl1010'는 18일 아이폰7시리즈로 추정되는 제품 사진을 게시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아이폰7 시리즈는 아이폰7·아이폰7플러스·아이폰7프로 등 3종으로 구성된다. 애플은 2014년 아이폰6 시리즈 출시 당시 아이폰6·아이폰6플러스를 선보이며 플래그십을 2종으로 늘렸다. 만약 아이폰7프로가 새로운 모델로 출시된다면 2년만에 플래그십 판매 전략을 수정하는 것이다. 아이폰7프로는 아이폰7·아이폰7플러
전세계 데이터베이스(DB) 시장에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은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들어 오라클 DBMS 점수는 계속 하락세를 보였다. 업계는 그 이유로 라이선스 이슈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풀이했다.18일 전세계 DB 순위를 조사하는 시장조사업체 DB엔진이 밝힌 세계 DBMS 점수 추이를 보면 올해 들어 오라클의 점수가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오라클 DBMS는 1월 1496.08점을 기록한 이후 2월 1476.14점, 3월 1472.01점, 4월 1467.53점, 5월 1462.02점, 6월
증강현실(AR) 기반의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가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몰이에 나서자한국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뽀로로'도 '고(Go)' 대열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AR 서비스 업체 소셜네트워크은 '뽀롱뽀롱 뽀로로' 제작사 아이코닉스과 파트너십을 맺고, 뽀로로의 캐릭터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뽀로로 고'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최중구 아이코닉스 전무는 "최근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가 진행되는 시점에서 소셜네트워크가 갖고 있는 빠른 추진력과 수년 전부터 뽀로로와 진행해온 다양한 경험을 살려 뽀로로 고 출
스마트폰에서 카드 정보를 탈취한 후 통화 기능을 막아 은행 신고를 막는 변종 안드로이드 악성코드가 등장했다. 국내 금융기관도 표적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사용자의 주의가 요구된다.18일 보안 업계에 따르면, 이 악성코드는 3월 등장한 안드로이드 악성코드 '페이크뱅크.B(Fakebank.B)'의 변종으로, 한층 악랄한 수법으로 진화했다. 공격자는 악성코드로 스마트폰의 신용카드 정보를 탈취하는 과정에서 사용자가 은행의 고객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걸면 연결을 차단시켜 신고를 하지 못하게 방해해 시간을 번다.통화 제한 기능은 사용자가
삼성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에 홍채인식(iris scan) 기능이 탑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미디어와 파트너사에 보낸 초청장에서는 홍채인식 기능을 연상케하는 이미지가 들어갔으며, 갤럭시노트7에서 직접 홍채인식 기능을 테스트·구현하는 관련 이미지까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17일(현지시각)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인도 물류회사 자우바(Zauba) 수입 운송장에서 갤럭시노트7(SM-N930F)에 홍채인식 기능이 탑재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홍채인식은 사람의 눈동자를 둘러싸고 있는 홍채
2005년 7월, 차세대전지 성장동력사업단을 도맡아 운영하던 차에 국외 동향 조사 목적으로 샌디에이고에서 열렸던 작은 초고용량 커패시터 콘런런스에 참석했던 적이 있었다. 도중에 잠시 짬을 내 할리우드 쪽으로 '룰루랄라'하며 뭔가를 찾으러 갔었다. 아침 녘에 출장지 부근을 돌아다니는 게 습관이었던지라 골목 여기저기를 헤집고 다니던 중에 찾던 '반가운' 표지판이 드디어 눈앞에 나타났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닌 'ELECTRIC VEHICLE CHARGING STATION'이라 적힌 파란색 표지판이었다.이윽고 귀국하여 다른 분야 후배들에게
우리나라 식물 이름들은 언제 누가 붙였을까 ?대학 시절 우연한 기회에 식물생태학 전공 교수님의 연구실에서 근로장학생으로 일한 적이 있다. 주로 교수님의 강의준비나 대학원생들의 논문연구를 위한 허드렛일을 돕는 것이었다. 어느 날 학위논문을 준비하는 대학원 선배를 따라 경기도 천마산으로 처음 식물조사를 나갔을 때의 일이다. 줄자로 일정 면적을 정해서 그 안에 있는 식물 전부를 조사하는 것이었는데 식물이름을 숫자와 같이 불러주면 야장수첩에 적는 일이었다. 불편한 자세로 앉아서 하자니 힘도 들고 끝도 없는 일처럼 느껴졌다. 그러면서도 "점
서울에서 버스를 타고 1시간 반 가량을 달려 춘천 순환대로에 접어들었다.순환대로를 중심으로 구봉산 자락에 다소 특이하게 생긴 건물들이 눈에 보인다. 산을 깍아 만든 마치 요새와 같이 튼튼해 보이는 건물들이다. 버스는 굽이진 길을 돌아 그 안으로 들어갔다. 버스에서 내려 안으로 들어서자 숲처럼 꾸며진 실내에는 각종 보안시설들이 눈에 띈다. 그리고 환영의 인사가 들린다.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閣)'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그 뒤 보안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각에 대한 모든 것은 보안과 연결되기 때문에 노트북과 카메라는 반입이 철
스마트폰에서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포켓몬을 수집하는 게임 '포켓몬 고(Pokemon Go)'가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앞서 미국과 호주, 뉴질랜드에서 정식 출시된 포켓몬 고는 최근 독일과 영국에서도 정식 출시되면서 마니아층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한국을 비롯해 포켓몬 고가 아직 출시되지 않은 국가에서도 반응은 뜨겁다. 포켓몬 고는 지정된 GPS 위치정보에 포함되지 않으면 게임을 정상적으로 즐길 수 없지만, 국내에서도 약 78만명이 이 게임을 설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아이폰 사용자는 정식 출시 국가의 앱스토
규제에 발이 묶였던 온라인 웹보드 게임이 모바일 플랫폼에서 부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카카오 게임하기에 출시된 신작 모바일 포커 게임들이 규제 완화로 매출이 급증했다. 기존 모바일 포커 게임도 매출 순위가 껑충 뛰어올랐다.모바일 포커 게임 인기가 높아진 이유에는 3월부터 시행된 웹보드 규제완화 때문이다. 규제 완화는 월 30만원으로 제한됐던 결제 한도가 50만원으로 높아졌고, 1회당 베팅액은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13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선데이토즈와 네오위즈게임즈가 모바일 포커 게임 장르에서 선두 자리를 차지하며
제 3의 물결, 미래의 충격, 권력이동 등의 저서를 통해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 박사의 부음 소식을 접했습니다. 그는 제 3물결을 말했고 제 4의 물결을 예고했습니다. 앨빈 토플러 박사는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무한대의 변화 발전에 미리 준비해야한다고 경고했습니다. 그야말로 21세기의 변혁을 정확히 관통하는 예언이기도 합니다. 그의 예언처럼 지금 세계 각국은 제4차 산업혁명의 한 가운데서 뜨거운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 경쟁의 한 복판에는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동력, 즉 인류 행복을 위한 기술을 개발해 시장을
LG전자가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신제품(모델명 PH1)을 18일 출시한다. 가격은 4만9000원.LG전자 블루투스 스피커는 크기가 81 x 82 x 88㎜로 작고, 무게도 커피캔 1개 가량인 190g으로 가볍다. 3시간 충전하면 5시간 동안 연속 재생 가능하다. 블루투스 연동은 물론, 음악 감상 시 통화 가능한 스피커폰도 가능하다.디자인은 원통형으로 매끄러우며 반투명 재질로 만들어졌다. 내부 고리 모양 LED 조명은 무드 라이팅 역할을 겸하며 박자에 따라 불빛을 점멸하는 이퀄라이저 모드도 지원한다. LED 조명은 임의로 켜고 끌
팬택이 출시 스마트폰 스카이 아이엠백(IM-100)을 출시한지 열흘만에 초도 물량으로 준비한 3만대를 모두 팔았다. 하루 평균 3000대쯤 팔릴 정도로 인기다. 팬택은 이런 속도라면 당초 목표로 잡은 30만대 판매가 무난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하지만 통신업계 한 켠에서는 기사회생한 팬택이 롱런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시기를 맞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 SK텔레콤·KT, 팬택 IM-100에 대규모 지원금 제공 중SK텔레콤과 KT는 IM-100에 대규모 지원금을 제공 중이다. 소비자가 한달 기본료 3만2890원(밴드데이터 299·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