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12일(현지시각) 개막한 2017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아벤타도르 S 로드스터를 공개했다. 아벤타도르 S 로드스터는 아벤타도르 S의 기술과 운동성능에 오픈 에어링 감성이 결합된 모델이다. 아벤타도르 S 로드스터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미드-리어십 12기통 엔진을 탑재한 슈퍼 스포츠 로드스터로, 람보르기니의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 애드 퍼스넘(Ad Personam)을 통해 원하는 내외장 색상, 인테리어 소재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아벤타도르 S 로드스터의 후면 쿠페 버전과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공기역학 특성을
한국타이어가 12일(현지시각) 개막한 2017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미래 이동성을 제안하고, 기술력을 과시했다. 이번 모터쇼에 회사는 특별히 지난해 미래 자동차 드라이빙 환경에 대한 공유와 혁신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위해 기획한 '디자인 이노베이션 2016'의 수상 작품을 전시했다. '커넥트 투 더 커넥티드 월드(Connect to the Connected World)'라는 주제로 선정된 세 작품이다. 먼저 계단/방지턱에서도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한 '플렉스업(Flexup)'이 소개됐고, 스케이팅 원리를 이용하여 강력한 코너링 주행
기아자동차가 12일(현지시각) 개막한 2017년 프랑크푸르트 무대에 프로씨드 콘셉트를 올렸다. 익스텐디드 핫 해치라는 부제가 붙은 프로씨드 콘셉트는 전면 중심부에 기아차 상징인 호랑이코 그릴을 넣었고, 전면 범퍼 중앙과 가장자리에 대형 에어 인테이크를 적용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측면은 뒤로 갈수록 내려가는 루프 라인이 테일게이트와 매끄럽게 이어진다. 긴 보닛과 짧은 앞 오버행, 슬림한 웨이스트 라인 등은 균형감을 선사한다. B필러는 과감하게 생략했다. 이를 통해 뒤로 향할수록 좁아지는 사이드 윈도우 라인을 그렸으며, 고성능
현대자동차가 12일(현지시각) 개막한 2017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고성능 'N' 라인업의 첫 모델 'i30 N'을 공개했다.i30 N은 2.0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275마력, 최대토크 36.0㎏·m의 성능을 확보했다. N 모드, N 커스텀 모드를 포함한 5가지의 다양한 주행 모드를 제공하며, 일상 생활에서의 편안한 주행과 레이스 트랙에서의 고성능 주행 모두를 만족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구동 바퀴에 엔진 동력을 조절하는 전자식 차동 제한 장치(e-LSD)을 채용하고, 노면 상태와 운전 조건에 따라 감쇠력을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부문 메르세데스-AMG가 2017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괴물 전기동력차 '프로젝트 원(ONE)'을 선보인다.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은 AMG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로, F1기술을 적극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엔진은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레이싱카에서 가져온 1.6리터 V6 하이브리드 가솔린 직분사를 얹는다. 엔진에 포함된 전자식 터보는 배기 시스템에서 쓰고 남은 에너지 일부를 사용해 전기를 만들고, 이를 다시 고전압 리튬이온배터리에 저장해 전륜 동력을 보조하는 두 개의 모터를 굴리
벤틀리가 11일(현지시각)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신형 콘티넨탈 GT를 세계최초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1세대 콘티넨탈 GT는 지난 2002년 공개됐다. 2010년에는 현재 판매 중인 2세대가 등장했다. 이번 프랑크푸르트에서 선보일 콘티넨탈 GT는 3세대 제품이다. 신형은 1세대와 2세대와 비교해 디자인 면에서 확연하게 발전했다는 평가다. 지난 2015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 출품한 2도어 쿠페 콘셉트카 EXP 10 스피드6의 디자인이 새 콘티넨탈의 모티브가 됐다. 차체는 전반적으로 글래머러스하다. SUV 벤테이가에도 올라간
세계 최대 자동차 박람회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오는 12일(현지시각) 언론 공개일을 시작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개막한다. 피아트, 지프, 닛산, 볼보, 푸조 등 다수의 브랜드가 불참을 선언하기도 했지만, 세계 40개국, 1000여개의 회사가 참가해 여전한 위용을 자랑한다. 올해 모터쇼 주제는 '자동차의 미래'로, 주제에 걸맞은 다양한 신기술들이 모터쇼를 수놓을 전망이다. 특히 전기차, 자율주행, 커넥티드로 이어지는 다채로운 콘셉트카와 새로운 기술이 눈길을 끈다. 미리 모터쇼를 찾아가봤다. ◆ 전기차 시대 성큼…기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