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가상화폐) 대표주자인 비트코인 창시자 나카모토 사토시의 정체는 확실치 않다. 2016년 오스트레일리아의 암호학자 크레이그 라이트가 본인이 나가모토 사토시라고 주장했으나, 그의 행방은 아직 묘연하다. 한때 사망설, 복수인물설 등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확인된 것은 없다. 브록 피어스(Brock Pierce・37) 비트코인 재단 회장은 나카모토 사토시와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비트코인 투자를 결정했다고 주장하는 인물 중 한 명이다. 피어스 회장에 따르면 나가모토 사토시는 복수의 인물이며, '비트코인 백서' 대표 집필자는 이미
미국 경제지 포브스 선정, 전 세계 암호화폐(가상화폐) 부자 상위 19인에 이름을 올린 사람 가운데는 유독 이더리움(Ethereum)과 관련이 있는 사람이 많다. 비트코인 다음으로 많은 시가총액을 자랑하는 이더리움 창시자는 20대 청년 비탈릭 부테린(24・Vitalik Buterin), 그는 가상화폐 부자 17위다. 비탈릭 부테린을 포함해 이더리움 공동창업자는 총 8명. 이 중에서 조셉 루빈(53・Joseph Lubin), 안소니 디 리오(8위, 43・Anthony Di Lorio), 찰스 호스킨스(30・Charles Hoskins
캐나다 출신으로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기술 부사장이던 남자는 2001년 세계무역센터가 테러 공격에 쓰러지는 모습을 보며 세계가 구조화된 방식에 의문을 품는다. 그 와중에 2008년 전 세계를 휩쓴 금융위기는 그의 삶을 다시 뒤흔든다. 중앙 집권형 정치・경제 체제에 문제를 가졌던 조셉 루빈(Joseph Lubin・53)이 20대 청년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24)과 손잡고 가상화폐 이더리움을 공동 창시한 이유다. 가상화폐는 분권화의 상징인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이더리움 공동 창시자이자 블록체인
중국에서 추방당한 아버지를 따라 캐나다로 이민 간 아이는 성인이 된 후 고국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2014년 중국 상하이에 있는 집을 팔아 비트코인에 투자한 이 남자는 2018년 2월 기준 '아시아 최고 암호화폐(가상화폐) 부자'라는 칭호를 받았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바이낸스(Binance)의 최고경영자(CEO) 창펑자오(Changpeng Zhao・41)다. 포브스 선정 세계 3위 가상화폐 부자에 오른 창펑자오는 11억~20억달러(1조1924억~2조1680억원, 이하 거래액은 1월 19일 기
미 포브스가 선정한 가상화폐(암호화폐) 갑부 4위 윙클보스 쌍둥이 형제는 세계 최초의 비트코인 억만장자로 유명세를 치렀다. 이들은 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를 상대로 소송을 펼친 것으로 유명하다. 미국 뉴욕주 사우스 햄튼에서 태어난 타일러·캐머론 윙클보스(36) 형제는 코네티컷주 그리니치에서 자랐다. 아버지 하워드 에드워드 윙클보스는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 스쿨 교수(보험통계업)로 재직했는데, 그 덕분에 윙클보드 형제는 비교적 유복한 환경에서 성장했다. 윙클보스 형제는 2000년에 하버드 대학교에 동시에 입학했
"퀀텀(Qtum) 가격이 100달러(10만8600원)까지 올라갈 수 있지만, 블록체인을 통화나 가상화폐공개(ICO) 이외의 용도로 사용할 수 없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패트릭 다이 퀀텀 최고경영자(CEO・29)는 2017년 12월 차이나크립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가상화폐) 대표 주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기술적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퀀텀'을 만든 인물이다. 미국 경제 주간지 포브스 선정 '30세 이하 중국의 젊은 혁신가'에 이름을 올린 패트릭 다이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회사 알리바바
'은색 비트코인'은 2011년 등장한 가상화폐 라이트코인(Litecoin)의 별칭이다. 라이트코인은 암호화폐 대표주자인 비트코인이 생긴 후 처음 등장한 블록체인 기반 가상화폐로 비트코인의 표식이 금색인 것에 빗대 은색 비트코인으로 불린다. 라이트코인을 만든 사람은 구글 엔지니어 출신인 찰리 리(Chaeles Lee)다. 그는 2013년 8월 미국 정보통신(IT) 전문 매체 와이어드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금이라면 라이트코인은 은이다"라고 말했다. ◆ 구글 엔지니어, 여가 시간 쪼개 '은색 비트코인' 라이트코인 만들어 찰리 리는
가상화폐의 대표주자인 비트코인 창시자 나카모토 사토시의 정체에 대해선 알려진 것이 없다. 2016년 오스트레일리아의 암호학자 크레이그 라이트가 본인이 나카모토 사토시라고 주장했으나, 논란이 분분하다. 그러면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의 창시자는 누굴까? 2017년 1월 1일 8달러에서 시작해 정확히 1년 동안 843달러(90만2430원)로 폭등한 이더리움을 만든 이는 20대 청년 비탈릭 부테린(24)이다. 그는 20살이던 2014년 이더리움을 창안했다. 사업가 출신의 이더리움 공동창업자 안소니 디오리오는 캐나다 경제매체 파이낸
2017년 11월 12일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서버가 다운됐다. 당시 서버 다운의 주요 원인은 암호화폐 비트코인캐시 가격 급등 때문이다. 이날 비트코인캐시 가격은 빗썸에서 한때 285만원까지 치솟았다. 비트코인캐시는 탄생한 지 불과 5개월도 안 된 신생 암호화폐다. 지난해 8월 1일 '하드포크(hard fork)'를 통해 비트코인에서 갈라져 나온 게 비트코인캐시다. 이 과정에서 세계 최대 마이닝 풀인 앤트풀을 이끄는 우지한(32) 비트메인 대표가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 우지한, 비트코인 관련 블로그가 인생을 바꿔.
암호화폐 시가총액 2위 리플 가격이 상승하면서 크리스 라슨 리플 공동설립자 겸 회장이 미국 부자 상위 5위에 올랐다. 4일(현지시각) 미국 경제 전문 매체 CNBC에 따르면 크리스 라슨은 리플(거래명칭 XRP) 51억9000만개와 회사 지분 17%를 소유하고 있다. 리플 가격은 4일 한때 3.84달러(4080원)까지 치솟으며 라슨이 보유한 리플 가치가 599억달러(63조6197억9000만원)로 뛰어올랐다. 이에 라슨은 포브스의 '미국 400대 부자' 순위 5위였던 래리 앨린슨 오라클 최고경영자(재산 584억달러·62조324억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