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가 글로벌 기업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신사업 영역으로 부상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비대면 사회가 일상화되면서다. ESG(환경·책임·지배구조) 경영은 기업의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는 상황이다. 두 영역은 밀접하게 연관돼 있지만 아직은 별개로 인식된다. 두 개념의 정교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에 ESG와 메타버스를 정확히 이해하고 두 개념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기업의 성장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창간 13주년을 맞은 조선미디어그룹 ICT 전문매체 IT조선은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20
통신에서 디지털로 체질 전환을 선언한 KT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에 기반한 기업 ESG 실현에 나선다. 지능형 통신·클라우드 기술 등을 통해 B2B 고객사의 비즈니스 가치를 향상하고, 교통·운송·금융 등 다양한 산업의 에너지 효율성 증가와 대기질 개선 등 환경·사회적 책임 강화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IT조선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서강대학교 등에서 후원한 메타버스 ESG 2022 콘퍼런스가 20일 열렸다. 주요 연사 기업으로 콘퍼런스에 자리한 KT는 ‘ESG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주
"과거 방식으로 전력을 많이 쓰고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기업은 향후 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렵습니다. ESG 경영은 시장에서 고객의 선택 기준은 물론 기업의 가치평가 기준이 될 것입니다. LG화학은 탄소저감 노력과 혁신활동을 통해 기업 체질 변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김종필 LG화학 지속가능전략 팀장은 IT조선이 20일 개최한 ‘2022 메타버스 ESG 콘퍼런스’에서 ‘ESG 시대의 경영’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팀장은 과거 대표적으로 많은 탄소를 배출한 기업인 LG화학이 이제는 ESG를 기업 경영에 내재화 한 대표 기업
신한은행이 금융권의 ESG 적용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고객, 사회, 직원 등 세 부분에 나눠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꾸준히 진행해 나가겠다는 목표를 밝혔다.박종진 신한은행 ESG 전략실장은 20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2022 메타버스 ESG 콘퍼런스’에 참석해 ‘기업의 지속가능발전과 K-ESG: 신한은행 우수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신한은행은 ESG 경영을 본격화하고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전사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ESG 경영 전략을 수립했다. 구체적으로는 ▲본업을 통한 ESG 강화 ▲사회적 선한 영향력의 발현
윤성민 비톡 대표는 스타트업들이 다양한 메타버스 장르의 틈새를 파고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대표는 IT조선이 20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한 ‘메타버스ESG 2022’ 컨퍼런스에서 "메타버스와 NFT는 예전의 플랫폼, 콘텐츠와는 상반된다"며 "메타버스와 NFT는 스타트업 등 소기업이 주도했고 대기업이 관심을 갖고 개발하고 있다. 지금이 메타버스와 NFT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다"고 밝혔다.이어 "메타버스에서는 사용자가 직접 참여해 새로운 콘텐츠와 시장을 창출할 수 있다"며 "메타버스와 블록체인의 결합으로 무한복제가 가능해 희소성이
"과거의 우리 삶의 비중은 99%가 물리적인 환경이었지만, 메타버스에서는 90% 삶이 디지털에서 일어납니다."박관우 위지윅스튜디오 대표(컴투스 최고메타버스 책임자)는 2022 메타버스 ESG 콘퍼런스에 연사로 참석해 ‘메타버스로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며 이 같이 말했다. 가상에서의 인생이 실제 물리적 인생보다 중요해지는 시점이 바로 메타버스의 ‘특이점(인공지능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 기점)’이라는 것이다.창간 13주년을 맞은 조선미디어그룹 ICT 전문매체 IT조선은 20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 1층 그랜
최승모 플레이댑 개발이사 온-오프라인 연계한 메타버스로 MZ세대 디지털 접점 강화 "지금까지 메타버스 세상에서 MZ세대가 주류였다. 기성세대가 누릴 수 있는 메타버스 세상이 아직까지 적은데, 메타버스가 전 산업으로 확장하면서 자연스럽게 해결할 과제라고 생각한다."최승모 플레이댑 개발이사는 IT조선이 20일 개최한 ‘2022 메타버스 ESG 콘퍼런스’ 행사에 참석,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메타버스로 MZ세대 디지털 접점 강화’을 주제로 발표했다. 플레이댑은 블록체인 기반의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회사다. 최승모 이사는 "기성세대의 접근
IT조선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서 후원하는 ‘메타버스 ESG 2022’ 컨퍼런스가 열렸다. SKT와 KT, 서강대학교 메타버스 대학원 등 산학계가 참가해 메타버스의 현재와 미래, 가상세계 내 ESG 방안을 논의했다. 메타버스 산업에서 다양한 혁신을 이끌고 있는 ‘유니티’도 이번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유니티는 게임 엔진 개발 기업에서 출발해 이제는 제조와 건축, 패션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메타버스의 전령으로 활약하고 있다.김범주 유니티코리아 에반젤리즘 본부장은 20일 메타버스 ESG 2022에 연사로 나서 ‘메타버스를 위한
라인 프렌즈가 아이피엑스(IPX)로 사명을 변경하고 지식재산권(IP) 3.0 비전을 기반으로 한 캐릭터 사업을 진행한다. 중앙 제어 없이 모두가 소유하고 소통하는 웹 3.0 시대의 핵심인 블록체인 기술을 캐릭터로 치환해 IP 사업 혁신에 나선다. 자신이 만든 다양한 캐릭터로 개인이 멀티버스(Multiverse) 세상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교두보가 되겠다는 목표다.조현 IPX 메타버스 비즈니스 총괄은 20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2022 메타버스 ESG 콘퍼런스에 참여해 ‘메타버스 트렌드 속 IP 비즈니스 전략’을
김정수 야나두 대표가 야나두의 스포츠테크 플랫폼 변화의 핵심으로 메타버스를 꼽았다. 김 대표는 IT조선이 20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한 ‘메타버스ESG 2022’ 컨퍼런스에서 "모티베이션 테크 회사인 야나두는 메타버스 홈트레이닝 야핏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야핏은 메타버스가 실질적으로 적용된 사례다"고 설명했다.김 대표는 야핏을 ‘인류의 잠재력을 깨우는 글로벌 피트니스 플랫폼'으로 소개하며 야핏과 더불어 야핏라이드, 야핏사이클, 야핏클래스, 야핏키즈 등과 함께 ‘야핏유니버스'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김정수 대표는 최근 인기를
메타버스와 ESG가 장기적으로는 하나로 합쳐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실과 메타버스 사이의 간격이 줄어들면서 ESG와 관련된 서비스 등이 자연스럽게 메타버스 안으로 들어갈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다.IT조선이 20일 주최한 ‘2022 메타버스 ESG 콘퍼런스’에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메타버스와 ESG’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좌장은 홍기훈 홍익대학교 교수가 맡았고 ▲현대원 서강대 메타버스 대학원 원장 ▲문형남 숙명여대 교수(대한경영학회 회장) ▲최형욱 라이프스퀘어 대표 ▲김정수 야나두 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현대원 원
SK텔레콤이 3차원(3D) 가상 공간인 메타버스에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 출생한 Z세대 통칭)를 돌본다. MZ세대가 우울증 등의 마음의 병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에 인공지능(AI) 상담사를 도입한다. 향후 관련 사업을 확대하면서 메타버스로 환경·책임·투명경영(ESG)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여지영 SK텔레콤 ESG얼라이언스 담당은 20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2022 메타버스 ESG 콘퍼런스에
과기정통부가 민관협력 기반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법·제도 정비에 시동을 건다.허원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20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2 메타버스 ESG 콘퍼런스’에 참석해 ‘미래먹거리와 지속가능성을 위한 메타버스 전략’이라는 주제로 연설하며 정부의 ‘메타버스 신산업 선도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IT조선은 ‘디지털트윈 시대의 환경·책임·지배구조’라는 주제로 ‘2022 메타버스 ESG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IT조선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정보통신산업
문형남 대한경영학회 회장(숙명여대 교수)‘ESG 경영의 정확한 이해와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다. ESG와 메타버스 개념을 정확하게 인지해야 바른 방향으로 간다."문형남 대한경영학회 회장(숙명여대 교수)은 IT조선이 20일 개최한 ‘2022 메타버스 ESG 콘퍼런스’ 행사에 참석, ‘ESG 경영의 정확한 이해와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발표했다. 문형남 회장은 "기업과 언론 등 거의 대부분이 ESG나 메타버스의 틀린 개념을 이야기한다"며 "틀린개념으로 시작하면 엉뚱한 뱡향으로 가니, 정확한 개념을
이영 국민의힘 의원이 메타버스를 통해 탄소배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영 의원은 20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2 메타버스 ESG 콘퍼런스’에 참석해 "탄소배출이 많은 제조업 분야에서 디지털 가상 공장을 통해 현실 공장의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해보는 시물레이션이 앞으로 가능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영 국민의힘 의원 / IT조선이영 의원은 "우리는 지금 코로나19라는 어두운 터널을 지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미래는 예측하기 힘들고 변화의 속도는 더욱 거세지고 있다"며 "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미래 세대의 새로운 기술인 메타버스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ESG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주제라며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김병욱 의원은 20일 IT조선이 주최한 '메타버스ESG 2022' 컨퍼런스에 참석, "최근 가장 핫한 이슈인 메타버스와 ESG를 접목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병욱 의원은 "메타버스는 지금 가상자산 관련 기본법을 국회에서 논의 중이고, 금융위에서 법안 소위 논의 토대로 초안을 만들었
"현실세계와 통합된 가상경제가 존재하는가, 개인이 창조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가가 메타버스의 핵심 기준이다."조선미디어그룹의 ICT 전문매체 IT조선은 창간 13주년을 맞아 20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메타버스 ESG 콘퍼런스를 진행했다. 현대원 서강대학교 메타버스대학원 원장은 ‘ESG 경영의 새로운 개척지 메타버스’를 주제로 발표하며 메타버스를 판단하는 핵심 기준을 제시했다. 현 원장은 메타버스가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게임)와 엇비슷해 보이지만, 지향점이 분명히 다른 별개의 공간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게임은 접속
"최근 업계 최고의 키워드인 메타버스와 ESG, 디지털 전환이 모두 함께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해당사자 간 긴밀한 협업과 리더들의 적극적인 참여, 혁신적 플랫폼이 필요하다."김영수 IT조선 대표는 20일 열린 2022 메타버스 ESG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창간 13주년을 맞은 IT조선이 온오프라인이 믹스된 디지털트윈 시대의 환경·책임·지배구조를 주제로 메타버스와 ESG의 융합을 모색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자 열렸다. 메타버스와 ESG를 대표하는 국내 전문가가 참여했다.이날 행사에서 김영수 대표는 디지털 전환이라는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은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의 환경·책임·지배구조(ESG) 경영과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20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2 메타버스 ESG 콘퍼런스’에 참석해 "코로나19 이후 시대 ICT 중심 디지털 전환과 ESG 경영이 세계 경제와 우리 일상을 회복시킬 희망의 수단이자 기업의 지속가능성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IT조선은 20일 ‘디지털트윈 시대의 환경·책임·지배구조’라는 주제로 ‘2022 메타버스 ES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 ESG 측면의 메타버스에 대해 단점은 줄이고 장점은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조 의원은 20일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메타버스ESG 2022’ 컨퍼런스 축사에서 "메타버스와 ESG 모두 지구촌 키워드로 자리잡은 피할 수 없는 글로벌 흐름이다"며 "메타버스와 ESG는 매우 긴밀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조 의원은 이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현실세계의 일들이 전개된다"며 "출·퇴근에 따른 환경오염 문제가 완화되는 등 메타버스가 ESG의 공간적 환경을 없앴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