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선진국의 이동통신 품질평가 진행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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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1 17:07 | 수정 2015.12.01 17:15

[IT조선 이진] 우리나라의 통신서비스 품질이 해외보다 우수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해외 주요 선진국과 국내 이동통신서비스의 품질 수준을 비교한 결과를 1일 밝혔다. KTOA는 올해 북미, 아시아·오세아니아, 유럽 등 3개 대륙을 대상으로 품질조사를 실시했다. 주요 테스트 항목은 광대역 LTE 서비스 및 3G 관련 서비스 품질 등이다.

해외 주요선진국 LTE서비스 품질조사 대상 지역 및 사업자 리스트. (자료=KTOA)

품질조사는 국내 이동통신서비스 품질평가와 같은 방식을 적용해 진행됐으며, 측정 대상국가의 전용회선을 이용해 국내 평가에 활용되는 품질측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KTOA는 현지에서 후불요금제에 가입해 구매한 삼성전자 갤럭시S6를 사용했다.


음성통화 품질 조사는 측정 단말을 측정장비에 연결, 착·발신 통화를 통해 진행됐으며, 1개 도시당 200콜 이상을 측정했다.


데이터는 현지 유선구간에 측정서버를 설치하고 단말에 측정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치, 단말과 서버 간 품질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개 도시당 업로드 200회, 다운로드 200회 이상을 측정했다.


또한, 다양한 이용자의 이용 환경을 반영하기 위해 도로측정(차량 및 도보), 인빌딩, 해당 지역의 지하철 노선 등에서 테스트가 이뤄졌다.

주요국가의 통신품질과 우리나라의 품질을 비교한 표. (자료=KTOA)

테스트 결과 해외 국가들은 네트워크 커버리지, 최적화 미비로 인해 같은 도시 내에서도 장소별 품질 편차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지하철 구간의 품질이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4년 12월 31일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국내 이동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와 비교 시 모든 항목에서 국내 이동통신 3사의 평균값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TOA 관계자는 "해외 주요국의 품질조사 결과는 스마트초이스 홈페이지에 게시할 것"이라며 "향후 발표될 국내 품질평가 결과와 객관적인 비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해외 선진국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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