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IT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2019년 1월 3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파주 올댓아울렛’, ‘2018 국내 자동차 시장’, ‘LG 8K 올레드TV’ 등이었습니다.

파주 올댓아울렛 매장 전경. / IT조선 컨벤션TV
파주 올댓아울렛 매장 전경. / IT조선 컨벤션TV
◇ 실속 쇼핑 리퍼브 매장 '파주 올댓아울렛' 가보니

컨벤션TV가 찾아간 ‘올댓아울렛’은 스크래치가 나거나 리퍼브(고장 제품을 제조사가 직접 수리하는 것) 처리된 가전과 가구 등의 상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매장입니다.

파주, 가산, 부천, 제주 등 전국에 총 15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둔 올댓아울렛에서는 냉장고, TV, 세탁기 등의 가전제품과 커피머신, 토스터기, 헤어드라이기 등의 소형가전, 그릇과 후라이팬 같은 생활용품, 쇼파나 식탁, 침대같은 가구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판매하는 제품 중에는 리퍼 제품뿐 아니라 새제품도 있으며, 구매한 제품에 하자가 있으면 매장에서 바로 AS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겨울철 난방용품은 매장 밖 임시 설치물에 따로 두고 할인판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에 진행하는 ‘반의반값 이벤트’가 인기입니다.

지난해 찾아갔던 파주 본점보다 이번 가산점이 물건은 더 많지만, 교통편이 불편하고 주변에 다른 즐길거리가 없는 것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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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 / 현대차 제공
싼타페. / 현대차 제공
◇제자리걸음 국내 자동차 시장…국산vs외산 희비 갈려

2018년 한 해 동안 국내 자동차 업계는 내수 154만5579대, 해외 668만7128대 등 총 823만2707대를 판매했습니다. 이는 819만6012대로 마감한 2017년과 비교해 겨우 0.4% 늘어난 것으로, 실질적인 성장이 없었던 셈입니다.

내수의 경우 국산 5개사는 154만5579대를 합작했습니다. 2017년 155만39대와 비교해 0.3% 감소했습니다. 내수 시장 기준으로 현대차가 65만9733대, 기아차가 53만1700로 각각 4.3%와 1.9%씩 늘었으며, 쌍용차도 전년대비 2.3% 성장한 10만9140대를 기록해 선전했습니다.

그러나 공장 폐쇄 및 국내 사업 철수설 등으로 곤욕을 치른 한국GM과 중형 세단 시장에서 고전한 르노삼성은 2018년 내수 시장에서 부진한 성적표를 기록, 국산 브랜드와 외산 브랜드간 불균형이 상당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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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CES 2019에서 선보이는 올레드 TV 신제품 주요 모델. / LG전자 제공
LG전자가 CES 2019에서 선보이는 올레드 TV 신제품 주요 모델. / LG전자 제공
◇LG전자, 첨단 기술 탑재한 ‘8K OLED TV’로 CES 정조준

LG전자가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19’에서 선보일 ‘올레드(OLED) TV’ 전략 제품들이 화제입니다.

LG전자는 올해 CES 2019에서 88인치 8K 올레드 TV와 75인치 8K 슈퍼 울트라HD TV를 전면에 내세울 계획입니다. 8K 올레드 TV는 3300만개에 달하는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발광하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로 구현한 제품입니다. 특히 8K 슈퍼 울트라HD TV는 독자 개발한 ‘나노셀’ 기술에 풀 어레이 로컬 디밍 기술을 더해 더 많은 색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또한, LG 8K TV는 인공지능(AI) 기반 업스케일링(화질 개선) 기능, 구글 어시스턴트 및 아마존 알렉사 기반 음성인식 기능, 사물인터넷(IoT) 기기 모니터링을 위한 ‘홈 대시보드' 기능 등 각종 첨단 기능을 대거 탑재해 참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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