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포, 세계 최초 '센서 흔들림보정·PDAF' 스마트폰 파인드2X프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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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3.09 09:43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가 2020년 주력 스마트폰 ‘파인드2X프로’를 공개했다.

오포는 세계 최초 개발한 ‘센서 시프트식 흔들림 보정 기술’을 파인드2X프로에 적용했다. 기존 스마트폰은 렌즈 시프트식 흔들림 보정 기술을 사용한다. 이 경우 흔들림을 줄이기 위해 렌즈가 움직일 공간만큼 유닛 크기가 커진다.

오포의 센서 시프트식 흔들림 보정 기술은 이미지 센서 유닛을 실리콘 핀으로 움직여 흔들림 보정 효과를 만든다. 전력 소모량은 기존 기술의 1/50에 불과하며 10배 이상 민감해 작은 흔들림도 포착해 보정한다.

오포 파인드2X프로에는 또하나의 세계 최초 기술 ‘100% 위상차 자동초점’이 탑재된다. 기존 스마트폰은 이미지 센서의 80~90% 영역 안에서만 위상차 자동초점 기능을 사용할 수 있었다. 이 제품은 이미지 센서 모든 영역, 화면에 보이는 모든 곳에서 빠르고 정확한 위상차 자동초점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오포 파인드2X프로. / 오포 제공
오포 파인드2X프로의 뒷면 카메라는 트리플(3) 구성이다. 광각 카메라는 소니 IMX689 이미지 센서로 만들어지는데, 크기가 1/1.4인치로 삼성전자 아이소셀 브라이트 HM1(1/1.33인치)와 거의 같다. 화소수는 4800만으로, 평소에는 화소 네개를 하나로 사용해 해상력과 밝기를 높인다. 조리개는 F1.7.

초광각 카메라 역시 1/2인치 대형 4800만 화소 이미지 센서에 F2.2 조리개 렌즈를 탑재한다. 1300만화소 잠망경 줌 카메라도 눈에 띈다. 광학 10배 하이드리드 줌과 60배 디지털 줌, 광학식 흔들림 보정 기능을 탑재했다. 앞면 셀피 카메라는 3200만화소에 인공지능 인물 모드를 갖췄다. 동영상은 4K 해상도 60p로 찍을 수 있다.

오포 파인드2X프로는 퀄컴 스냅드래곤 865 AP를 탑재해 5G 통신을 지원한다. 화면은 3168 x 1440 해상도에 120㎐ OLED며 12GB 램과 512GB 저장 공간도 가진다. 듀얼 스피커와 입체음향 돌비 애트모스, 38분만에 완전 충전 가능한 4260mAh 배터리도 탑재했다.

오포는 파인드2X프로를 유럽에 먼저 출시한 후 세계 각국에 공급할 예정이다. 가격은 1199유로(163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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