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현정)가 2013년 소프트웨어(SW) 기술자 임금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SW 기술자 임금은 일 급여 기준으로 전년대비 평균 5.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술사는 전년대비 6646원 증가한 39만8119원, 특급기술자는 7892원 증가한 35만7171원, 고급기술자는 1만1673원 증가한 26만6590원, 중급기술자는 1만1759원 증가한 21만9469원, 초급기술자는 9405원 증가한 18만2194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급기능사는 전년대비 1만1344원 증가한 15만4529원, 중급기능사는 1만3975원 증가한 12만6240원, 초급기능사는 7534원 증가한 11만4675원, 자료 입력원의 경우 3318원 증가한 9만4612원으로 조사됐다.

 

▲2013 SW 기술자 공표임금표(일 급여 기준, 단위: 명, 원, 자료=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2013년 월평균 근무일수는 전년대비 0.4일 감소한 21.0일로 조사됐으며, 이는 주5일 근무제가 안정적으로 확산된 결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협회 정회원사 및 SW사업자 신고기업 등 총 1600개사를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1062개사에서 근무하는 SW기술자 5만3508명이 응답한 결과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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