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안랩(대표 권치중)은 무료 SW 코딩교육 강사 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안랩샘(SEM, Software Education Manager)’ 2기를 개강했다고 9일 밝혔다.

2016년 상반기 안랩샘 2기 교육은 ▲SW 코딩 기초과정 ▲SW 코딩 심화 과정 ▲HW 융합과정 등 3개 과정으로 각각 개강했다. 앞으로 총 11주간 과정별 50명씩 총 15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안랩샘 수강생들은 출석률, 모의수업, 프로젝트 수행 평가 등 교육 과정 간 개별 교육 성취도를 종합해 수료 자격을 부여받는다. 수강생들은 수료 이후에도 후속 현장실습 기간을 거쳐 코딩교육 서비스 전문가로서 기업, 교육기관 등에서 진행하는 코딩교육 강사 취업이나 개인 창업, 안랩샘 교육 과정의 강사 및 안랩샘 파트너 주관의 각종 코딩 교육 프로그램의 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안랩 관계자는 “SW 코딩은 단순 SW 제작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사고력을 기르는 데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안랩은 전문성을 살린 사회공헌이라는 관점에서 SW 코딩을 가르치는 전문인력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안랩샘 2016 상반기 교육과정 수강생 모집은 안랩과 소셜 벤처 맘이랜서가 지난 2월 11일부터 26일까지 총 16일간 맘이랜서 홈페이지에서 진행했으며, 전체 150명 모집에 367명이 지원했다. 또한 지난 안랩샘 수료생 중 11명을 이번 교육 과정의 전담 강사진으로 선발해 배치했다.

노동균 기자 safero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