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앞둔 국내 주요 게임 상장사 핵심 안건은?

박철현 기자
입력 2019.03.20 06:00
국내 주요 게임 상장사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올해 주총에서는 회사 성장 동력이 될 신사업에 대한 이야기부터 사내·외 이사 선임 등 주요 핵심 안건과 회사 전체적인 이미지를 상징하는 사명 변경까지 다뤄질 예정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22일 컴투스와 웹젠·선데이토즈을 시작으로 국내 중견 게임사 게임빌·엠게임·위메이드·조이시티·NHN엔터·펄어비스, 국내 대형 게임사 엔씨소프트·넷마블 등 주요 게임사들의 정기 주총이 열린다.

우선 22일 진행될 컴투스 주총은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과, 보통주 1주당 1400원 배당, 일부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안건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사 선임과 관련해선 송병준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과 박인혁 사외이사의 재선임 건을 논의한다.

국내 주요 게임사 로고. / 각사 제공
이어 선데이토즈는 고원장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CFO의 기타비상무이사 신규 선임에 대해, 웹젠은 설동근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한승수 고려대 교수 사외이사의 재선임 및 상미정 씨앤티세무회계 세무사 사외이사의 신규 선임 안건이 상정됐다. 오는 25일 정기 주총에서는 게임빌과 엠게임, 조이시티가 각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논의한다.

주요 게임사들의 주총이 몰린 29일에는 넷마블과 엔씨소프트 등 대형 게임사 부터 펄어비스, 위메이드, NHN엔터테인먼트 등이 주총을 연다.

이날 주총에서 넷마블은 박동호 단국대 석좌교수, 허태원 법무법인 아인 변호사, 이종화 CJ 경영전략실 상무 등 사외이사 등 3명의 재선임을 의결하고, 이외 재무제표 및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정관변경, 임원 퇴직금 지급규정 안건을 올렸다.

엔씨소프트는 현동훈 서울대 교수 사외이사와 박병무 VIG파트너스 대표 기타비상무이사의 재선임 건과 함께 백상훈 BnH 세무법인 대표 사외이사의 신규 선임 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또 1주당 배당금 6050원의 배당 결정과 재무제표 및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전자증권제도 도입 관련 조항 신설 등에 따른 정관 변경 안건 등이 함께 처리된다.

펄어비스는 신사업 인재 육성 및 자회사 업무지원을 위해 신규 사업목적에 교육 서비스업과 학원 운영업, 자회사 등에 대한 경영상담업 및 사무지원업 등을 추가하며, 임기 만료되는 김대일 펄어비스 이사회의장과 정경인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 서용수, 지희환 사내이사의 재선임 안건, 허진영 최고제품책임자(CPO) 및 윤재민 펄어비스 부사장(VP)의 신규 사내이사 선임 건이 논의된다.

사명 변경과 사내이사 재선임 건 역시 주총에서 다뤄진다. NHN엔터테인먼트는 29일 주총을 통해 기존 사명을 'NHN(Next Human Network)'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결의한다. 지난 2013년 네이버와 분리 이후 6년 만의 사명 변경이다. 회사 측은 사명 변경에 대해 한국 IT산업에서 NHN이 갖는 의미와 가치를 계승하고 IT 기술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사명 변경과 함께 이준호 NHN엔터 회장 겸 이사회 의장과 안현식 CFO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과 유완희 한울회계법인 회계사의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신규 선임 안건이 다뤄진다. 또 정관 변경 및 재무제표와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박민식 커머스사업본부 검색센터장 등 5명에 대한 주식매수선택권부여, 임원 퇴직금 지급규정 일부 개정안 등도 처리된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역시 주총을 통해 ‘위메이드’로 사명을 변경한다. 새로운 사명은 사업 영역 확대 및 업무 효용성을 높이기 위함이며, 앞으로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라이센스 사업, 신기술을 포함한 S급 개발사에 대한 투자 등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1주당 600원 현금배당과 박진원 오멜버니&마이어스 한국지사 비상임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 건을 주총에서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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