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 국내서 사회공헌활동 드라이브

안효문 기자
입력 2019.06.25 10:11 수정 2019.06.25 10:22
한국도요타자동차는 친환경 라인업 강화와 함께 ‘좋은 기업시민'을 목표로 국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전개해나가고 있다.

25일 회사에 따르면 한국을 비롯한 도요타의 글로벌 활동은 ‘제품, 서비스,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기업’을 목표로 한다.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라인업 확대와 함께 고객 서비스 품질 강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 좋은 사회를 만드는 기업시민으로서 역할을 강조한 것. 기업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은 도요타 자동차의 기본 이념 중 하나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 / 한국도요타 제공
한국도요타자동차는 2000년 설립과 함께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 초청 연주회 ‘도요타 클래식’을 시작했다. 이어 ‘환경의 달 캠페인’ 등 생활 속 실천활동이나 자원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여기에 자동차 기업의 특성을 살려 환경과 교통 안전 캠페인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한국도요타가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만은 13개에 달한다.

도요타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공헌활동 역시 친환경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췄다. 친환경적 삶을 체험하는 도요타 주말농부, 어린이의 안전 및 환경의식 향상을 위한 도요타 에코&세이프티 아카데미, 고객과 지역주민이 참가하는 스마트 에코 드라이브 등이 대표적이다.

매년 연말연시에 전국 8개 도시, 12개 병원을 순회하며 환자와 가족을 위로하는 도요타 병원 자선 콘서트, 암 연구 기금 마련 및 소아암 어린이 돕기를 위해 렉서스가 주최하는 고객 초청 자선 골프 대회와 기금 조성 행사,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매진하는 고등학생을 지원하는 도요타 꿈 더하기 장학금, 한일 양국의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학자금 및 체류비 전액을 지원하는 YFU 일본 장·단기 교환 장학생 프로그램, 아시아 정세 조망 및 국가간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서울대 ‘아시아와 세계’ 강좌 후원 등의 활동도 주목받는다.

. / 한국도요타 제공
지속적인 활동의 성과는 인상적인 숫자로 나타났다. 수익금 전액을 병원 자선 콘서트의 재원으로 사용하는 도요타 클래식의 경우 2018년까지 총 3만3900명이 참가했다. 도요타 꿈 더하기 장학금은 2005년부터 올해까지 총 456명의 고등학생에게 연 200만원씩 3년간 장학금을 지원하는 성과를 냈다. 2006년 시작한 도요타 에코&세이프티 아카데미는 지난해까지 530개 초등학교에서 11만9200명의 어린이가 교육에 참가했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활동 범위를 스포츠부문으로 확대, 대한장애인탁구협회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도요타의 글로벌 태그라인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Start Your Impossible)’의 신념을 공유하고, 장애인 탁구 발전과 대한민국 장애인 탁구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자는 취지다.

이밖에 도요타 주말 농부들이 자신들이 재배한 친환경 배추로 회사 임직원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매월 임포터 및 딜러사 임직원들이 참가하는 노숙인 급식봉사 활동 등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도요타 사장은 "단순히 한국 시장에서 차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시민으로서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단발성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활동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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