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키워드] 포스아트 컬러강판·자칭 사토시·갤럭시노트10 예약철회

이진 기자
입력 2019.08.21 06:00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2019년 8월 18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포스아트 컬러강판’, ‘자칭 사토시’, ‘갤럭시노트10 예약철회’ 등이었습니다.

고해상도의 화려한 디자인 구현이 가능한 포스아트 / 포스코강판 제공
포스아트 컬러강판

포스코강판이 고해상도 포스아트 기술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중국산과 비교해 품질 측면에서 확실한 차별점을 보여 판로 확대가 기대됩니다.

포스코강판(대표 하대룡)은 자체 잉크젯프린트 기술인 포스아트(PosArt)로 차별화된 고해상도 컬러강판 생산이 가능해졌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포스아트는 포스코의 강판에 철강재 전용 잉크를 사용하여 기존 프린트 강판보다 4배 이상 선명한 1440 dpi의 고해상도 이미지를 인쇄합니다. dpi는 1제곱인치에 몇 개의 점이 들어가는지를 표현하는 선명도 측정 단위입니다. 포스아트는 어떤 이미지도 구현이 가능하며 별도 금형 제작이 필요 없어 맞춤형 제품 제작이 가능합니다.

2018년 취임한 하대룡 사장이 연구설비에 머물러 있던 잉크젯 프린트 기기를 상용화하며 발전을 거듭했습니다. 초기 인물 사진이나 단순한 패턴의 이미지를 구현하는데서 시작했으며 상용화를 위해 본사가 위치한 포항 한동대 출신 디자이너들을 채용, 고급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했습니다. 잉크의 두께 조절을 통해 유명 화가의 유화 작품 같은 질감이나 양각 효과 등의 입체감을 부여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포스코강판은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인 기업시민 활동에 나섰습니다. 2018년 4월 포스아트를 활용해 자매결연을 맺은 포항시 흥해읍 북송리의 어르신 50분께 장수 사진을 전달하는 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포스코강판, 4배 이상 선명한 '포스아트' 컬러강판 개발 성공

자칭 ‘사토시’

자신을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2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사토시 나카모토 르네상스 홀딩스(Satoshi Nakamoto Renaissance Holdings) 웹페이지에 두 번째 증거라는 글을 올렸지만 여전히 증거로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페이크 토시 아니냐는 비아냥 섞인 조롱의 글도 올라옵니다.

자신을 ‘사토시 나카모토’라고 주장한 인물은 자신의 실제 정체에 대해 "이름은 빌랄 칼리드에서 제임스 빌랄 칼리드 칸으로 개명했다"며 "국적은 파키스탄이고 현재 영국에 살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이어 "미국에 거주한 적이 없다"며 "나는 파키스탄 알케어(Al-Khair) 대학을 졸업했고 온라인 수업으로 예일대학교에서 재정관리학을, 듀크대학교에서 행동금융학을,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캠퍼스에서 프로젝트 관리학을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사토시로서 자취를 감춘 이유를 비트코인 세계에서 도망치고 싶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붕괴 상태 직전에 있었다"며 "범법행위를 위해 비트코인을 만든 것이 아니고 평범한 사람을 돕고 싶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초 그는 첫 번째 증거를 19일 오전 5시쯤 공개하며 98만 BTC를 보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두번째 증거를 공개하면서 98만 BTC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증명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암호키를 저장하던 HDD 드라이브가 고장나 실수로 (보유하던 비트코인을) 잃어버렸다"며 "이메일 계정 또한 해킹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두 번째 증거 공개에도 불구하고 외신 반응은 싸늘하기만 합니다. 첫 번째 증거에 이어 두 번째까지도 제대로 된 증거 하나 나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자칭 '사토시' 두 번째 증거 공개...증거 또 불충분

갤럭시노트10 예약 철회

이통3사가 20일 갤럭시노트10 사전개통 시작과 함께 공시지원금을 28만~45만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예상했던 일부 이통사의 지원금 기습 인상 조치는 없었습니다.

휴대폰 시장에서는 이통사의 불법 보조금이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이 나옵니다. 기존 예약자 중 일부는 예약을 취소하거나 판매점이 예약 판매를 중단하는 등 사례가 속출합니다. 단말기 개통량 추이를 살펴본 이통사는 향후 경쟁적으로 불법보조금을 증액하거나 26일 이후 공시지원금을 상향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20일 이통3사는 최저가 5G 요금제 기준으로 공시지원금을 28만원으로 책정했습니다. 고가 요금제 공시지원금은 KT가 45만원으로 가장 많고,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각각 42만원씩입니다.

전작인 갤럭시노트9의 지원금(21만원)과 비교하면 규모가 두 배 이상 많지만, 4월 5일 갤럭시S10 5G 개통 당시 40만~78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던 것과 비교하면 20만~30만원 적습니다.

갤노트10 지원금 기습 인상 없어…예약 구매자 '취소' 잇달아
"손글씨 변환기능 기대"…개발자·전도사도 반한 갤럭시노트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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