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치료용 보툴리눔 톡신 글로벌 확대 나섰다

김연지 기자
입력 2019.12.23 11:24
美 이온바이오파마와 파트너십 체결
보툴리눔 톡신, 미용 적응증에서 치료 적응증으로 확대

대웅제약이 치료용 보툴리눔 톡신 사업의 글로벌 확대를 위해 미국 바이오기업 이온바이오파마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온바이오파마는 미국 제약사 에볼루스가 별도 설립한 업체다.

대웅제약 사옥./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은 이번 계약으로 이온바이오파마에 보툴리눔 톡신 제품을 공급한다. 이온바이오파마는 미국과 유럽, 호주, 캐나다, 러시아, 남아프리카 등에서 대웅제약 제품을 치료용 목적으로 허가, 수입, 판매하는 등 상업화 관련 독점 권리를 갖는다.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는 미국과 유럽 등 세계 50개 국가에서 이미 미용 적응증으로 품목허가를 획득한 상태다. 이에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이 치료 적응증에도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대웅제약은 현재 근육경직 완화 등 치료용 목적으로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치료용 매출이 약 60%를 차지하고 있고 새로운 효과개발이 추진되고 있다"며 "향후 치료시장 진출은 대웅제약에게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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