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상상하는 미래 모빌리티를 실제 모형 차량으로 만나보는 행사가 열린다.
현대자동차(현대차)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제6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Brilliant Kids Motor Show)’ 참가 작품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2016년부터 진행된 어린이 상상력 모터쇼다. 현대차의 대표 성장세대 캠페인이기도 하다.
현대차는 참가 작품 모집 후 예비 심사로 본선 진출작 150점을 확정한다. 그중 상위 50점을 9월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작 45점과 특별상 5점을 선정한다. 특별상 작품은 실제 모형의 차량 형태로 제작돼 12월 서울시 주요 공공장소에 전시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어린이의 꿈과 아이디어를 소개하면서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을 위해 본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