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가 디지털 자산 투자의 사회 인식을 개선하는 데 앞장선다.

업비트 투자자 보호 센터는 6일부터 ‘올바른 디지털 자산 투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올바른 디지털 자산 투자 캠페인은 건전한 디지털 자산 투자 문화 조성을 위한 대국민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무분별하게 쏟아지는 정보에 맞서 선제적으로 투자자를 보호하고, 현명한 투자 기준을 제시한다는 취지다.

업비트는 8월과 9월 두 달에 걸쳐 TV, 라디오, 디지털, 옥외매체 등 온·오프라인을 아울러 진행한다. 캠페인에는 지나침을 경계하고 올바르게 투자하자는 키 메시지를 담았다.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투자는 여유 자금으로 하세요(바다 편)‘, ‘성급한 지름길보다 확고한 투자 기준을 세우세요(산 편)‘, ‘풍문에 휩쓸리지 말고 기술의 가치를 꼼꼼하게 따져보세요(바람 편)’ 등 총 3편으로 구성됐다.

두나무 관계자는 "’올바른 디지털 자산 투자’ 캠페인은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매스 캠페인으로 투자자 신뢰를 높이고 시장의 자정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라며 "두나무는 디지털 자산 시장의 선두주자로써 언제나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변화의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업비트 투자자 보호 센터는 100억원을 투자해 연내 설립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디지털 자산 시장의 건강한 성장과 투자자 보호가 핵심이다. 디지털 자산 및 블록체인이 가져올 미래 사회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추진할 예정이다.

조아라 기자 arch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