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는 30일까지 삼성전자 자급제폰 3종 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자급제폰은 소비자가 약정 기간 없이 이동통신사와 요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단말 제품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자급제폰 수요와 국내외 단말 제조사의 중저가 자급제폰 출시가 늘면서 자급제폰을 판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판매 기종은 삼성전자의 갤럭시M12(19만7000원), 갤럭시A32(34만4000원), 갤럭시A12(24만9000원) 등 세 종이다.

KT스카이라이프 자급제폰 판매 안내 이미지 / 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 자급제폰 판매 안내 이미지 / 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는 이번 프로모션과 함께 알뜰폰 요금제를 추천해 모바일 사업과의 시너지를 모색한다. 앞으로 가성비 있는 자급제폰 모델군을 확대해 판매할 예정이다.

정훈 KT스카이라이프 고객서비스본부장은 "KT스카이라이프가 유·무선 결합 시장에 뛰어들면서 가장 고민한 것은 고객 가치 차별화며, 그 연장선에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갖춘 자급제폰이 있다"며 "앞으로 고객에게 국내외 자급제폰 구매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 장기 할부, 퀵 배송 등의 구매 편의성도 높여 스마트하고 알뜰한 모바일 고객 경험을 지속해서 향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