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이번 주 선보일 태블릿 PC 신형인 서피스 프로8의 예상 사양이 유출됐다. 전작보다 커진 화면에 베젤이 얇아진 것이 특징이다.
외신에 따르면, 서피스 프로8은 화면 테두리인 베젤이 전작 대비 얇아졌다. 화면은 더 커져 13인치다. 화면 주사율은 120헤르츠(㎐)다. 1초에 120번 화면이 깜빡이는 만큼 더 부드러운 화면 그래픽을 제공한다. 서피스 프로8은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에 운영체제(OS)로는 윈도11을 사전 탑재했다. 윈도11은 10월 공식 출시되는 MS의 새 OS 버전이다. 여기에 이동식 SSD와 썬더볼트 포트 지원도 함께다.
MS는 22일 자체 행사를 열고 서피스 프로8을 포함해 서피스 고3, 서피스 북4 등 자사 신형 기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화면을 두 개 겹친 형태의 폴더블(접는 형태) 스마트폰인 서피스 듀오2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