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사장)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2 개막에 앞서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삼성전자는 한 사장이 2022년 1월 4일 오후 6시 30분(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팔라조 볼룸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개개인에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와 서로 연결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풍요로운 일상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줄 삼성의 혁신 기술도 선보인다.
CES2022를 주관하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The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의 게리 샤피로 대표는 "(팬데믹 여파로) 2020년 초부터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은 큰 변화를 겪었다"며 "기술은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서로 연결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 사장의 기조연설을 통해 삼성전자 혁신 기술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 지에 대한 비전을 듣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