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 12일부터 진행한 '2021년 아·태지역 인터넷거버넌스(APIGA) 플러스 콘퍼런스'를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APIGA 폐회식에서는 올해 ICANN 모의회의 참가 등 참여 위주의 과정을 모두 수료한 한국, 호주, 말레이시아, 대만 등 14개국 참가자 26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이 진행됐다. 아·태지역 국제기구 커리어 카운슬링과 수료생 홈커밍데이 등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이원태 KISA 원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인터넷 거버넌스 이슈가 다변화된 만큼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나갈 청년 세대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며 "한국이 미래 인터넷거버넌스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주도할 수 있도록 차세대 전문가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leeeunju@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