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8.12.27 10:20
IT조선은 중·강소기업 분석기업 ‘우베멘토(Ouvertmento)’와 함께 영상 기획 ‘한·모·금(한번에 모아보는 금융시장)’을 제작합니다. 한·모·금은 금융시장 코스닥, 코넥스, 비상장주식 등 중·강소기업 투자분석 콘텐츠를 통해 현명한 투자 문화를 이끌겠습니다. [편집자주]
현대자동차그룹에 대한 설왕설래가 그치지 않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을 둘러싼 갈등, 주변 환경을 토대로 판단해볼까요?
현대자동차그룹에 대한 설왕설래가 그치지 않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을 둘러싼 갈등, 주변 환경을 토대로 판단해볼까요?

현대자동차그룹은 공정위가 지적한 순환출자(대기업 집단에 소속된 계열사끼리 자본을 상호 출자, 지배구조를 굳히고 자본도 늘리는 행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배구조 개편안을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주요 주주인 헤지펀드 엘리엇이 이 안을 반대합니다.
엘리엇은 이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행동주의 펀드로 유명합니다. 실제로 엘리엇은 자사주를 매입하라며 서한을 보내고 기관투자가를 유인하는 등 현대자동차그룹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엘리엇은 이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행동주의 펀드로 유명합니다. 실제로 엘리엇은 자사주를 매입하라며 서한을 보내고 기관투자가를 유인하는 등 현대자동차그룹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구 한전 부지를 10조5500억원에 산 것과 관련해서는 그 금액을 R&D 혹은 인수합병에 투자했어야 한다는 주주들의 비난이 빗발쳤습니다.
공교롭게도, 현대자동차그룹이 구 한전 부지를 산 2014년 9월 이후 현대차 주가는 곤두박질칩니다. 한때 27만원을 넘던 현대차 주가는 26일 기준으로 12만원선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물론 현대자동차그룹에 긍정적인 신호도 있습니다. 그랜저와 팰리세이드 등 신차의 높은 인기, 내수 판매량 최다(IT조선 12월 18일 06시 ‘현대차 '위기' 넘나?…올해 내수 판매 최다 기록할 듯’ 기사 참조)를 근거로 한 현대자동차그룹 ‘반등설’도 나오고 있습니다.
※ 외부필자의 원고 및 영상은 IT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현대자동차그룹이 구 한전 부지를 산 2014년 9월 이후 현대차 주가는 곤두박질칩니다. 한때 27만원을 넘던 현대차 주가는 26일 기준으로 12만원선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물론 현대자동차그룹에 긍정적인 신호도 있습니다. 그랜저와 팰리세이드 등 신차의 높은 인기, 내수 판매량 최다(IT조선 12월 18일 06시 ‘현대차 '위기' 넘나?…올해 내수 판매 최다 기록할 듯’ 기사 참조)를 근거로 한 현대자동차그룹 ‘반등설’도 나오고 있습니다.
※ 외부필자의 원고 및 영상은 IT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키워드
관련기사를 더 보시려면,
- "현대차가 GBC에 수십 조를 쏟아붓는 이유" 노한호 PD
Copyright © IT Cho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