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함께 친환경 전기차 시설 보급에 나선다. 전기차 충전소와 서비스 마련에 이어 미세먼지 저감에도 앞장선다.

세븐일레븐은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19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9월까지 수도권 4곳, 지방 2곳의 세븐일레븐에 각각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한다. 양사는 미세먼지 저감과 친환경 자동차 보급 사업을 연계 진행할 예정이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왼쪽)와 김시호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대표. / 세븐일레븐 제공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왼쪽)와 김시호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대표. / 세븐일레븐 제공
앞서 세븐일레븐은 미세먼지 방지 기업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전국 점포에 환경 기금 마련용 동전 모금함을 설치하고 미세먼지 예방 상품 판매 수익금을 기부했다. 미세먼지로부터 지역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상품 후원도 열었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는 "편의점은 각종 생활 편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소비자의 편익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