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0] 얼굴인식부터 EV 충전소까지…대만이 자랑하는 AIoT 선도 기업

입력 2020.01.07 19:49 | 수정 2020.01.07 19:58

가상투어 카메라, EV충전소 등 대만이 자랑하는 첨단 기술이 CES에 등장했다.

대만 코트라(KOTRA)인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0 미디어데이에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의 결합인 AIoT 기술에 중점을 둔 4개 회사를 소개했다.

CES2020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발표하는 에바 펑 TAITRA 전략 마케팅 개발 매니저. / 유튜브 홈페이지 갈무리
TAITRA의 초청으로 CES2020에서 모습을 드러낸 대만 기업은 ▲사이버링크(AI・얼굴인식 기업) ▲마인드트로닉 AI(심층학습・컴퓨터비전 기업) ▲울트라커 테크놀로지(이미지 디자인 기업) ▲누도에 EV(전기차 충전소 기업) 등 총 네 곳이다.

사이버링크는 CES2020에 AI 얼굴인식 엔진인 ‘페이스미(FaceMe)’를 선보였다. 페이스미는 다양한 생체인증 파라미터를 활용해 인식 정확성과 보안성, 응용 가능성 등 다수 성능을 인정받아 업계가 주목하는 기술이다.

이번 행사에는 페이스미 기술을 IoT와 AIoT에 응용한 사례를 소개했다. 자사 단독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마인드트로닉 AI는 AI 기반으로 자동화한 콕핏(Cockpit)을 선보였다. 올해 CES에서 혁신상을 받은 제품이다. 생체 인식 기술과 드라이버 모니터링 시스템(DMS) 등을 결합해 실시간으로 운전자의 상태를 확인,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을 돕는다. 이 회사는 올해를 포함해 4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았다.

울트라커 테크놀로지는 ‘가상 투어 카메라(Virtual Tour Camera)’를 내놨다. 평면으로 구성된 사진에서 벗어나 360도로 이미지를 캡처해 차별화한 위치 정보와 세부사항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콘텐츠 촬영뿐 아니라 인테리어 디자인 사진 촬영용으로 쓰인다.

누도에 EV의 ‘스마트 전기차(EV) 충전소'. / 누도에 EV 홈페이지 갈무리
누도에 EV는 ‘스마트 전기차(EV) 충전소’를 공개했다. 기존 EV 충전소와 달리 지능화한 기능을 제공해 운전자 편의와 사업자 수익을 모두 챙긴 제품이다. 첨단 클라우드 운영체제(OS)를 제공해 운전자가 손쉽게 차량을 충전하면서 선호하는 결제 방법을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돕는다.

TAITRA는 CES2020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4개 기술 업체의 제품을 포함한 총 35개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6가지 메인 주제인 ▲AI&IoT ▲5G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 ▲사이버보안(Cyber Security) ▲게임(Gaming) ▲혁신&스타트업(Innovations&Startups) 등으로 전시 부스를 나눠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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