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마트 배달 플랫폼 로마켓은 13일 동네를 넘어 캠핑지 배송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로마켓은 캠핑지 스마트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캠핑지에서 로마켓 앱에 접속해 위치기반 근거리의 마트를 설정하고 주문을 하면 캠핑지에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로마켓 장바구니. / 로마켓
로마켓 장바구니. / 로마켓
해당 서비스는 로마켓이 위치기반 동네마트 지도를 제공해, 배달가능한 근거리에서 직접 장을 볼 수 있게 돕는다. 캠핑 전 번거롭게 장을 보고 식재료를 준비할 필요없이 현지에서 신선한 식료품을 바로 배송 받을 수 있다. 또, 캠핑지에서 급하게 음료나 간식이 떨어졌을 때도 로마켓 앱을 통해 바로 주문하고 바로 받을 수 있다.

로마켓은 동네 마트 물건을 주문 후 최단 30분 내에 받아볼 수 있는 동네 마트 장보기 플랫폼이다. 별도의 물류 창고를 거치지 않고 집 근처 마트에서 바로 배달되기 때문에 배송이 빠른 것이 장점이다. 현재까지 앱 이용자 수는 8만명을 기록 중이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