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우정사업본부는 알뜰폰 가입자 1000만명 달성을 기념해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벤트 전용 요금제를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행사 기간에 우체국 알뜰폰 이벤트 전용 요금제를 11개 선보인다. 음성·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기본료는 월 1100~2만900원까지 다양하다. 요금제별로 기본료 할인을 제공해 일부 요금제는 최대 6개월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 알뜰폰을 사랑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의 알뜰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