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다음 달 1일 0시부터 새로운 거래 수수료 정책을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코빗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실시한 후 이달부터 수수료 무료를 종료하고 유료로 전환했는데 이번에 다시 한번 수수료 정책을 개편했다.새로운 수수료 정책의 핵심은 크게 두 가지다. 우선 국내 최저 수수료율인 0.05%(최저가 플랜 기준)로 가상자산 거래가 가능해졌다. 또한 자신의 거래 스타일에 맞춰 수수료율을 자기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내가 고르는 수수료 플랜 서비스’도 신설됐다.내가 고르는 수수료 플랜
비트코인 가격이 2년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역대급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승인된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거래량이 점차 늘어가는 가운데 오는 4월 공급량이 줄어드는 ‘반감기’ 또한 예정돼 있어 낙관 분위기는 더욱 커지고 있다. 20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은 개당 718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초 거래 가격인 6000만원 대비 20%, 1년 전인 지난해 2월 대비 139% 상승한 수치다. 1년새 두 배 이상 올랐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022년 초 테라-루나 폭락 사태 이후 하락
SK그룹의 투자전문회사 SK스퀘어가 야심차게 추진했던 가상자산 사업이 결국 대규모 손실만 남긴 채 실패로 막을 내리는 모양새다.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의 2대주주인 SK스퀘어가 최대주주인 NXC(넥슨 지주사)와 함께 코빗 매각을 추진 중이다. 지난 몇 년간 협업 노력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실적에 사업 지속 이유를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14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SK그룹 계열사인 SK스퀘어가 코빗 지분 매각을 위해 인수 대상자를 찾고 있다. SK스퀘어는 코빗 지분 32.3%를 보유, 62.67%를 들고 있는 NXC에 이어 2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의 최대주주인 NXC가 코빗과 헤어질 결심을 하고 있다. 7년간 지켜온 코빗의 최대주주 자리를 내려놓겠다는 것이다. 6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 중 한 곳인 코빗의 최대주주이자 넥슨 지주사인 NXC가 코빗 지분 48%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상자산 업계 한 고위 관계자는 “NXC가 코빗 지분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며 “코빗 인수 이후 지분매각 관련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코빗은 국내 최초 비트코인 거래소다. NXC는 지난 2017년 코빗의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예금보험공사와 가상자산 관련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금융부실 관련자의 가상자산 조사 및 강제집행 프로세스 구축과 더불어 가상자산 관련 최신 정보·지식 공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코빗은 가상자산 조사 및 강제집행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예보와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또한 코빗 리서치센터 등을 중심으로 예보 직원 대상 가상자산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양사는 업무협약을 중심으로 긴밀히 협력해 금융부실 관련자의 가상자산을 통한 재산 은닉 가능성은 낮추고 지원자금
"과거 이커머스 3사의 출혈경쟁 때가 생각나네요"최근 가상자산 거래소가 앞다퉈 '제로 수수료' 정책을 펴자 이를 본 한 업계 관계자 말이다. 소셜커머스라는 당시로서는 획기적 사업모델로 등장한 신흥 벤처 쿠팡, 티몬, 위메프는 지난 2013년 높은 할인율을 앞세워 사이트 방문객 유치를 위한 치열한 적자경쟁을 벌였다. 타격은 컸던 반면, 이변은 없었다. 짧은 기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던 소셜커머스 3사는 완전자본잠식에 빠졌다. 위메프는 최저가 보상으로 쿠팡 자리를 넘봤지만 결국 출혈 경쟁의 희생자로 남았다. 소셜커머스 시대를 알렸던 티
코빗이 고객 점유율 확보를 위해 초강수를 뒀다. 지난주부터 시작된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와 함께 오늘부터는 다른 가상자산 거래소로에서 코빗으로 가상자산을 입금하면 비트코인(BTC)을 지급한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거래 수수료 전면 무료 기념으로 가상자산 입금시 비트코인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2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빗은 이날부터 바이낸스나 코인베이스와 같은 코드(CODE) 트래블룰 솔루션 가입 거래소에서 보유 중인 가상자산을 100만원 이상 코빗으로 입금하는 고객 전원에게 5000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지급한다. 이번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20일 오전 9시부터 거래 지원하는 모든 가상자산에 대해 수수료 전면 무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수료 무료 이벤트는 쿠폰 등록 등 별도 절차 없이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별도 공지전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코빗은 거래 수수료 무료 혜택과 기존 메이커 인센티브 시스템도 계속 진행한다. 메이커 인센티브는 주문 시 코빗이 수수료를 받지 않고 오히려 거래 금액의 0.01%를 사용자에게 지급하는 시스템이다.오세진 코빗 대표는 "최근 로그인 시스템 개편부터 원화 입출금 한도 상향 및 거래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신한은행과 함께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실명계정 운영지침’을 조기 도입하고 원화 입출금한도를 상향 조정한다고 25일 밝혔다.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및 자금세탁방지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가상자산 실명계정 운영지침’은 거래소와 은행마다 각기 다른 이용자 보호 기준과 적립금 수준 등의 표준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통일된 지침은 금융 당국 및 은행연합회, 가상자산거래소와의 협의를 거쳐 내년 1월 모든 가상자산거래소에서 시행된다. 다만 통일 지침 중 가상자산 거래소가 해킹이나 전산 장애 시 이용자에 대한 손
국회가 가상자산 거래소의 대주주 리스크를 제대로 들여다보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이를 적용할 경우, 국내 대표 원화 거래소 중 절반이 불안 요소를 안고 있어 내년 가상자산 사업자 갱신 신고 이후, 지금의 5대 거래소 체제가 흔들릴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5일 국회 및 업계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국민의힘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 위원장)등 10명은 지난 15일 가상자산 거래소 실소유주의 범죄이력을 심사하는 내용을 담은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하 특금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국내 대표 재즈 페스티벌인 ‘제19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의 입장 패스(PASS)를 대체불가능토큰(NFT)으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패스 구매자에게는 스페셜 입장 밴드를 제공하고 페스티벌 하이라이트 영상을 담은 추가 NFT 에어드랍도 지원한다.이번 NFT 패스는 오는 5일부터 코빗 홈페이지에서 판매된다. 패스 구매자는 오는 10월 1부터 3일까지 가평 자라섬에서 열리는 제19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 입장할 수 있다. 패스는 일별로 구매할 수 있어, 고객은 구매한 NFT 패스에 해당하는 날짜만 입장할 수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와 ISO 4종(ISO 27001, ISO 27017, ISO 27018, ISO27701) 인증 유지를 위한 사후 심사에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ISMS-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으로 고시한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관리 체계로 인증을 획득하면 3년의 유효기간이 부여된다. 자격 유지를 위해 매년 사후 관리 심사를 받아야 한다.코빗은 지난해 9월 ISMS-P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달 23일 진행된 사후 심사에서도 인증 요구 사항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신임 최고기술책임자(CTO)에 이정우 현 기술연구부서 실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코빗은 "이정우 신임 CTO는 코빗의 신규 서비스 개발에 앞장선 인물로 경영학,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코빗의 시스템 개선과 조직 내 개발 역량 강화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CTO는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고려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했다. 이후 프리랜서 블록체인 개발자와 개인화 서비스 및 연말정산 절세 서비스 등 스타트업 창업을 거쳐 정보기술(IT) 분야 전반에서 경험을 쌓았다.2020년 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는 최근 시작된 크립토 윈터의 회복 요인과 회복 시점을 분석한 ‘2022년 크립토 윈터, 언제까지?’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리포트에서는 지난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크립토 윈터를 과거 크립토 윈터와 비교해보고 이를 회복하기 위한 여러 요인을 점검했다. 마지막에는 시장 기대치에 따른 크립토 윈터 종료 시점을 전망했다.코빗 리서치센터는 크립토 윈터를 ‘MVRV Z’ 점수가 0.1 이하인 저평가 구간으로 정의했다. 올해 크립토 윈터는 지난 6월 13일부터 시작됐다고 바라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을 이용하는 투자자 중 4050 중장년층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과반수를 차지하는 주요 고객군인 것으로 나타났다.코빗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올해 같은 기간의 연령대별, 성별 거래량 비중과 가장 많이 거래된 가상자산을 파악했다. 거래량의 경우 매수, 매도를 모두 포함한 수치다. 가장 많이 거래된 가상자산의 경우에도 거래량이 많은 자산 순으로 계산했다.4일 코빗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40~50대 중장년층의 거래량 비중은 56.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비중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50대로 29.9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가상자산 거래소 내 채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코빗은 이용자 간 최신 가상자산 정보와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고안했다. 코빗 웹사이트를 접속해 거래소 메뉴 좌측 하단 말풍선 모양 아이콘을 클릭하면 채팅에 참여할 수 있다.고객 확인과 신한은행 계좌 연동 및 자동이체를 완료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웹 거래소를 통해 가상자산 거래를 하면서 실시간으로 이용자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계정당 하나의 닉네임을 생성할 수 있으며 채팅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오는 6월 3일 가상자산 루나(LUNA)를 상장폐지 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루나는 한국산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 코인 테라(UST)의 거버넌스·스테이킹 토큰이다. 수수료 수익 전액은 투자자 보호에 활용할 방침이다.루나 상장 폐지는 최근 테라가 1달러 패깅이 깨지고 루나가 폭락을 거듭한데 따른 조치다. 앞서 전날인 24일 국민의힘이 주최한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과 코인마켓 투자자 보호 대책 긴급점검' 당정간담회에 참여한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오세진 코빗 대표에게 루나를 상장폐지하지 않은 이유를 물었
SK스퀘어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2년 1분기에 3801억61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 분기 대비 9.44% 줄어든 결과다. 매출액은 전 분기보다 15.23% 늘어난 1조3211억원이다. SK스퀘어는 연결 실적에 포트폴리오 회사의 실적과 지분법 평가 손익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별도 재무제표에는 SK하이닉스, SK플래닛 등 자회사에서 발생한 배당금 수익인 2770억원을 반영했다. SK하이닉스의 2021년 연간 배당(2250억원)과 SK플래닛의 SK엠앤서비스 매각으로 인한 배당(500억원)을 반영한 금액이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수 년째 적자구조를 이어온 가운데 거래 수수료를 이용자에게 돌려준다는 통 큰 결단을 내렸다. 플랫폼 성장에 기여한 이용자와 이익을 공유한다는 블록체인 정신을 구현한다는 목표다. 가상자산 거래소가 수수료 수익 급증으로 호황을 누리는 가운데, 코빗이 모범 사례가 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20일 코빗은 업계 최초로 수수료 혁신에 나선다고 밝혔다. ‘메이커 인센티브’와 ‘데일리 보너스’ 서비스를 개시, 이용자에게 원화(KRW) 포인트를 지급한다. 코빗은 거래 규모의 0.15%를 수수료로 책정해 왔다. 앞으로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업비트·코빗·코인원은 오는 25일부터 시행되는 특정금융정보법상 트래블룰(가상자산 이전 시 정보 제공 의무)을 이행한다고 밝혔다.트래블룰이란 가상자산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제도다.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라 가상자산사업자가 다른 가상자산사업자에게 100만원 이상에 상당하는 가상자산을 이전하는 경우, 가상자산을 이전하는 사업자는 가상자산을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정보를 가상자산을 이전받는 사업자에게 제공해야 한다.이들 거래소는 트래블룰 이행을 위해 트래블룰 솔루션인 코드(CODE, 빗썸·코인원·코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