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는 새로운 개인 클라우드 스토리지 제품 ‘비스테이션(BeeStation)’을 31일 발표했다. 4테라바이트(TB) 하드 드라이브를 내장한 개인용 클라우드 스토리지 ‘비스테이션’은 복잡한 설정 없이 사용자의 데이터를 쉽고 단순하게 백업, 관리,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시놀로지, 개인 클라우드 스토리지 ‘비스테이션’ 출시 / 시놀로지
시놀로지, 개인 클라우드 스토리지 ‘비스테이션’ 출시 / 시놀로지

4TB 하드 드라이브가 내장된 ‘비스테이션’은 사용자의 문서, 개인 파일, 사진 및 비디오 등 다양한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고 매우 간단히 사용할 수 있다. QR 코드를 스캔하고 필요한 케이블을 연결하기만 하면 사용자는 몇 분 내에 개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웹, 데스크톱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널리 사용되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편리함을 그대로 반영해 어디서나 파일을 관리하고 액세스 할 수 있는 원활한 환경을 제공한다.

개인 및 가족용 스토리지 솔루션의 요구를 겨냥하는 비스테이션은 가정에서 각 가족 구성원을 위한 개인 스토리지 공간을 쉽게 만들 수 있다. 이 기능은 복잡한 네트워킹 또는 IT 기술이 필요하지 않으면서도, 개인 정보 보호가 존중되고 유지되도록 보장한다.

또한 비스테이션은 iOS 및 안드로이드 장치에서 사진과 비디오를 자동으로 백업해 중요한 추억을 보호할 수 있다. 또한, AI로 작동되는 사진 정리 프로그램은 전체 사진 라이브러리를 관리하는 작업을 간소화하며, 하드웨어 가속된 사람 및 개체 인식을 통해 특정 이미지나 앨범을 찾고 공유하는 작업을 빠르고 손쉽게 수행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비스테이션은 구글 드라이브,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 드롭박스 및 USB 드라이브 등 다양한 서드파티 스토리지에서 파일을 백업하는 고급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항상 중요한 데이터의 사본을 사용자 가까이에 유지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

루이스 셩 시놀로지 제품 매니저는 “지난 20년 동안 시놀로지는 NAS 솔루션 분야의 선두자로서 테크 애호가와 전문가를 위한 고급 기능을 제공해 왔다”며 “비스테이션은 파일 관리와 백업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며, 간소화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사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권용만 기자 yongman.kw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