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드릴은 어니스트앤영(EY)과의 계약 갱신을 통해 SAP 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감사 및 컨설팅 운영을 지원하는 중요한 시스템에 대한 현대화와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10여 년 동안 킨드릴이 EY의 SAP 워크로드를 실행하고 관리해 온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한다. 향후 EY는 킨드릴 컨설팅의 경험을 활용해 SAP 프로세스를 분석하고 최적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업무에 필수적인 워크로드에 대한 보안을 강화해 EY IT 운영의 사이버 복원력을 높이고, 서비스 연속성을 제공하며, EY 고객과의 비즈니스 거래와 관련된 데이터 보호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킨드릴은 제로 트러스트 원칙을 사용해 새로운 엔드포인트 보안 기술을 통합해 EY가 변화하는 감사 표준을 준수하고,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한 보호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보안 취약성 검사를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통합하고, 새로운 멀웨어와 신원 확인 시스템을 통합 및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주복 킨드릴코리아 대표는 "킨드릴의 IT 서비스 경험과 전문성을 통해 EY가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이해하고 민첩하게 대응해 이들의 고객을 더 잘 지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국에서도 EY와 함께 이뤄나갈 모든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용만 기자 yongman.kwon@chosunbiz.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