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하는 ‘2025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안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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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급기업 선정에 따라 안랩은 데이터상품 부문에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에 기반한 ‘사이버 위협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이버 위협 정보는 안랩이 분석한 위협침해지표(IoC) 기반 최신 위협 인텔리전스와 주요 보안 소식 등 정교한 위협 정보를 담고 있다. 수요기업은 안랩이 제공하는 사이버 위협 정보를 서비스·제품 개발, 업무·운영 효율화 등 비즈니스의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이상국 안랩 마케팅&글로벌사업부문 전무는 “이번 사업에서 제공하는 사이버 위협 정보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안랩의 보안 노하우를 집약한 보안 인텔리전스다”라며 “수요 기업의 비즈니스 활용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송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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