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는 통합인증 서비스 ‘옴니원 CX’를 통해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의 간편인증 로그인 기능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옴니원 CX는 전자서명법 개정과 공인인증서 의무화 폐지 후 등장한 수많은 민간 인증 앱을 하나의 창에서 모아주는 서비스다. 민간인증서 외 신용카드·인증서 기반 본인확인, 공동인증, 금융인증 등 다양한 본인인증 방식도 제공한다.
라온시큐어는 1월 15일부터 시작되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로그인 시 옴니원 CX를 활용해 네이버, 카카오톡, 패스, 토스, 신한, 하나, KB 등 다양한 민간 인증서를 하나의 창에서 선택할 수 있는 통합인증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옴니원 CX의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인증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통합인증 서비스 시장에서 라온시큐어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내 인증 환경의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송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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