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텍코리아는 프리미엄 게이밍 핸드헬드 UMPC인 ‘조텍 게이밍 존(ZOTAC GAMING ZONE)’의 국내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조텍 공식몰인 ‘탁탁몰’에서 28일까지 한정 수량 예약 판매되며 가격은 99만9000원이다.
‘조텍 게이밍 존’은 선명한 OLED 디스플레이와 고급 하드웨어, 엘리트 컨트롤 기능을 갖춘 핸드헬드 PC 로, 뛰어난 몰입감과 PC게임에서의 이점을 제공한다. ‘존’은 AMD의 ‘젠 4’ 아키텍처 와 ‘RDNA 3’ 그래픽을 통합한 라이젠 7 8840U 프로세서를 탑재해 AAA급 게임들도 네이티브 1080p 해상도에서 즐길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한다. 16기가바이트(GB)의 LPDDR5X-7500 메모리와 512GB의 NVMe SSD도 갖췄다.
‘존’은 7인치 크기의 풀HD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특유의 넓은 색 영역과 120Hz 고주사율, 최대 800니트의 밝기로 부드럽고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홀 이펙트 센서를 사용한 트리거와 아날로그 스틱은 정밀도를 높이고 마모로 인한 드리프트를 방지한다. 2단계 조절 가능한 트리거는 짧은 트리거로 빠른 반응, 아날로그 트리거로 세밀한 조작이 가능하다.
래디얼 타이얼을 통해 빠른 설정이 가능하며 듀얼 트랙 패드로 주변 장치 없이도 데스크톱 조작 혹은 마우스 기반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풀사이즈 게임패드, 후면 매크로 버튼, 클릭감 있는 D-Pad 등 세심하게 설계된 콘트롤 옵션을 제공한다.
권용만 기자
yongman.kw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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