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산하 깃허브(GitHub) 최고경영자 토마스 돔케(Thomas Dohmke)가 4년 만에 회사를 떠난다.
11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토마스 돔케는 올해 말까지 직을 유지한 뒤 창업가로 돌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블로그를 통해 깃허브와 경영진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코어AI(CoreAI) 부문에 편입될 것이라고 전하며 구체적인 내용은 곧 공유하겠다고 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018년 깃허브를 75억달러에 인수했다. 깃허브는 자동화된 코딩 도구를 가장 먼저 선보인 기업 중 하나였지만 최근 앤트로픽, 구글, 오픈AI 등이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제품을 내놓으면서 경쟁이 치열해졌다.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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