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더욱 속도감 있는 국가 인공지능(AI) 대전환과 AI 생태계 발전 지원을 위해 오픈AI와 양해각서(이하 ‘MoU’)를 체결했다.

오픈AI 한국 지사 설립 후 첫 기자간담회가 열린 10일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 스튜디오 앞으로 관계자가 지나가고 있다. 2025.9.10/뉴스1
오픈AI 한국 지사 설립 후 첫 기자간담회가 열린 10일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 스튜디오 앞으로 관계자가 지나가고 있다. 2025.9.10/뉴스1

해당 MoU는 ▲한국 AI 생태계의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협력▲공공부문의 AI 전환 활성화 지원 ▲AI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지원▲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스타게이트 프로젝트 등 오픈AI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구축 및 AI 확산시 한국 기업의 참여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함을 골자로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오픈AI는 이번 MoU를 계기로 우리나라 공공 AX전환 촉진, AI인재·스타트업 육성 협력과 더불어 오픈AI의 글로벌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등에 우리나라 기업 참여를 촉진한다.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이자 아시아·태평양의 AI 허브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번 MoU를 통해 글로벌 AI 선도기업과 협력해 국가 AI 대전환을 가속화하고 국내 AI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주연 기자
jyho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