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은 메가존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 도입’이라는 화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기업이 실제로 AI를 운영하고 성과로 연결할 수 있는가’라는 시장의 도전에 응답해 온 과정에 대한 인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메가존클라우드가 19일 오후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인공지능대상’에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2000여명의 클라우드 및 AI 기술 전문가를 보유한 AI·클라우드 네이티브 선도 기업으로, 국내외 8000여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DX) 파트너다. 글로벌 및 국내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150여개의 ISV 파트너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AI·보안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공성배 메가존클라우드 최고AI책임자(CAIO)는 “변화의 속도가 빨라진 오늘날 메가존클라우드는 ‘AI를 일상의 업무 흐름 속으로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일’에 집중해 왔고, 여러 산업의 고객들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AI로 실제 일이 바뀌는 순간’을 함께 만들어 왔다”며 “앞으로도 ‘AI-네이티브(Native)’를 슬로건이 아니라 기업 운영의 새로운 기준으로 삼아, AI가 두려움이 아닌 명확한 경쟁력이 되도록 더 실용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실행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대한민국 인공지능대상’은 조선미디어그룹의 디지털전환 전문 미디어인 IT조선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후원한다. 2019년부터 해마다 열리며 올해 7회를 맞았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12개 기업이 수상했다.
김경아 기자
kimk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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