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클라우드에서 구동하는 오피스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선보이고 글로벌 오피스웨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한컴은 2일(현지시각)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AWS 리인벤트(Re;invent) 2019’에 참가하고 ‘한컴스페이스’를 비롯한 자사의 다양한 오피스SW 제품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AWS 리인벤트는 AWS가 매년 개최하는 클라우드 기술 콘퍼런스다. 한컴은 2016년부터 AWS 리인벤트에 꾸준히 참가하며 ‘씽크프리 오피스 문서 변환 솔루션(Thinkfree DocsConverter)’, ‘아마존 워크독스(Amazon WorkDocs)’용 웹오피스 등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및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인 바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현장 부스를 통해 아마존 워크독스용 웹오피스의 최신 버전을 공개했다.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할 신규 기능을 미리 시연하고, 아마존 워크독스와 연동이 가능한 모바일 오피스도 함께 선보인다. 지난 10월 출시한 ‘한컴오피스 2020’의 글로벌 버전도 함께 선보이는 등 AWS 리인벤트 행사를 찾은 고객 및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한컴 관계자는 "현지시각 2일 오후부터 관람객이 몰려들고 있다. 한컴의 오피스 기술력과 브랜드를 각인시킬 것"이라며 "AWS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클라우드 도입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오피스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