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키워드] LG식물재배기·화웨이 중국정부돈 87조원· 10년간 넘버원 앱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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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12.27 07:00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2019년 12월 26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LG 식물재배기’과 ‘화웨이 중국정부 87조원’, ‘10년간 넘버원 앱 페이스북’ 등입니다.

◇ LG전자, 의류관리기 이어 식물재배기

식물재배기. / LG전자 제공
LG전자가 냉장고·에어컨·정수기 기술을 접목해 신가전 ‘식물재배기(제품명 미정)’를 내놓았습니다. 의류관리기인 스타일러에 이어 새로운 시장을 열지 주목됩니다.

LG전자는 집에서 사용하는 신개념 프리미엄 식물재배기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가정에서 누구나 쉽게 신선한 채소를 재배하는 시장에 없는 제품입니다. 제품명과 출시시점은 미정입니다. 새해 1월 미국 최대 가전쇼 CES 2020에서 선보이고 시장을 타진합니다. LG는 올 초 수제 맥주제조기 ‘홈브루’를 CES 2019에서 공개하고 올해 상용화했습니다.

제품 특징은 복잡한 채소 재배과정 대부분을 자동화했습니다. 식물재배기 내부 선반에 일체형 씨앗 패키지를 넣고 문을 닫으면 자동으로 채소 재배가 시작됩니다. 일체형 씨앗 패키지는 씨앗, 토양, 비료 등 채소를 키우는 데 필요한 여러 요소를 하나의 패키지에 통합한 제품입니다.

식물재배기로 상추, 케일 등 약 20종의 채소를 재배할 수 있습니다. 총 4개의 선반을 이용해 동시에 24가지 채소를 재배할 수도 있습니다. 잎채소, 새싹채소, 허브 등으로 나눠 선반마다 비슷한 채소를 키우는 것도 가능합니다. 새싹채소는 약 2주, 잎채소는 약 4주, 허브는 약 6주가 지나면 모두 자랍니다.

LG전자는 식물재배기에 LG 생활가전의 기술력을 집약했습니다. 채소 재배에 적합한 온도를 제어·유지하기 위해 디오스 냉장고의 정밀 온도 제어 및 정온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상황에 따라 컴프레서의 동작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인버터 기술도 장점입니다.

또, LG 퓨리케어 정수기의 급수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식물재배기의 급수시스템을 독자 개발했습니다. 채소 성장에 필요한 물을 적절하게 공급하기 위해서입니다. LG 휘센 에어컨 공조 기술은 제품 내부 공기 흐름을 최적화해 채소 성장에 적합한 기류를 만듭니다. LED 파장 및 광량 제어기술은 채소 광합성 효율을 높입니다.

의류관리기 시장 개척한 LG, 이번엔 '식물재배기' 내놓는다

◇ 화웨이, 중국 정부로부터 87조원 지원받아

. / 화웨이 제공
세계 최대 통신장비업체 중국 화웨이가 중국 당국으로부터 최소 750억달러(87조원) 상당의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현지시각) 중국 정부의 보조금과 국책금융기관의 신용 제공, 세금 감면 명세 등을 자체 분석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금융 부문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1998년부터 20년간 최소 460억달러(53조4200억원)로 집계됐습니다. 화웨이는 중국개발은행(CDB)과 중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300억달러(34조8500억원)의 신용한도를 받았습니다. 별도로 수출금융·대출 등으로 160억달러(18조6000억원)를 지원받았습니다.

중국 당국의 기술부문 인센티브도 2008년부터 10년간 250억달러(29조원)에 달했습니다. 이밖에 화웨이가 공개한 공식 정부 보조금은 10년간 16억달러(1조8500억원), 광둥성 동관 리서처센터 부지에 대한 할인 혜택이 20억달러(2조3200억원)입니다.

WSJ은 "수치화 하기 어려운 지원금도 있다"며 "중국 중앙정부는 1998~1999년 화웨이의 지방세 탈세 혐의 관련 소송에 이례적으로 개입했고, 소송은 몇주 만에 무마됐다"고 전했습니다.

"화웨이, 中 정부로부터 87조원 지원 받아"

◇ 10년간 앱 다운로드 넘버원 ‘페이스북

지난 10년 간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앱은 페이스북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더욱 눈길을 그는 점은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페이스북 계열 소셜미디어 앱이 차지했다는 사실입니다.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인 앱애니는 10년 간 다운로드 수 기준 상위 10위 앱 분석 결과를 26일 공개했습니다.

1위부터 4위까지는 모두 페이스북 계열 앱인 ▲페이스북 ▲페이스북 메신저 ▲왓츠앱 메신저 ▲인스타그램 등이 차지했습니다.

1위부터 7위까지가 모두 소셜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관련 서비스라는 점도 눈길을 끕니다. 5위는 아기얼굴 앱으로 인기를 끈 스냅챗, 6위는 마이크로소프트 화상채팅 서비스 스카이프, 7위는 글로벌 쇼트 앱 틱톡입니다.

이용자 지출은 동영상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 앱이 많았습니다. 1위는 넷플릭스로 나타났습니다. 4위는 텐센트 비디오, 6위는 중국판 넷플릭스라고 불리는 아이치이(IQiyi) 등이 꼽혔습니다. 음악 앱인 판도라뮤직(3위), 스포티파이(7위)도 이용자 지출액이 많았습니다. 네이버 자회사 라인도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지출액 순위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인 앱은 틴더(Tinder)였습니다. 틴더는 2012년 서비스를 시작한 데이팅 앱입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넷플릭스를 제치고 세계 소비자 지출액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앱애니에 따르면 모바일 시장은 매년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왔습니다. 10년 간 다운로드 수는 매년 5%, 소비자지출 15%씩 늘었습니다. 2019년에는 다운로드 수 1200억건, 지출액 규모 900억달러(104조4720억원)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0년 간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앱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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