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는 이달 쿠팡에 입점해 자사 알뜰폰 브랜드 스카이라이프(skylife) 모바일 판매 채널을 활성화 한다고 18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앞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티몬, 인터파크, 11번가, G마켓 등 다수 이커머스 플랫폼에 입점한 데 이어 온라인 판매 채널을 추가로 확보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2020년 10월 skylife 모바일 브랜드를 선보인 후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자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왔다. 오프라인에서는 거주지 인근에서 소비하는 홈 어라운드(Home-around) 소비 추세에 발맞춰 GS25, 이마트24 등 편의점 제휴로 판매 채널을 확보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알뜰폰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이달 신규 모바일 서비스 앱을 출시한다. 기존 및 신규 사용자가 가입 정보와 상품 변경 등의 업무를 모바일로 간편히 이용하도록 한다. 또 skylife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도 전면 개편에 이용자 수요에 맞춘 콘텐츠를 제공한다.

김의현 KT스카이라이프 영업본부장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매 경로 확대와 혜택 강화, 편의 제공을 통해 실속있는 알뜰폰 사업자로 성장하고 있다"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고자 사업을 다방면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