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 1분기 영업익 전년대비 95% 급감

입력 2021.04.30 09:56 | 수정 2021.04.30 10:35

정보보안 전문기업 윈스의 2021년 1분기 실적이 전년대비 급감했다.

윈스 2021년 1분기 잠정실적 / 윈스
윈스는 30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1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43억원, 영업이익 3억원, 별도기준 매출 133억원, 영업이익 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42%, 영업이익은 95% 감소했고, 별도 기준 매출은 45%, 영업이익은 92%씩 감소했다.

이와 같은 실적 부진의 원인은 전년도 수출 151억원 중 122억원이 2020년 1분기에 집중됨에 따른 역(逆) 기저효과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윈스 측은 2011년부터 공급된 일본 향 노후 IPS(침입방지) 교체사업이 도쿄올림픽 준비 일환으로 작년 상반기에 조기 완료돼 2021년 1분기 매출이 일시적인 매출 공백이 나타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수출을 제외한 내수시장의 경우 1분기가 계절적인 비수기 시즌으로 전체 매출의 15%쯤 밖에 차지하지 않기에, 역기저 효과는 2분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윈스 관계자는 "하반기부터 일본 통신사의 5G 신규망에 100G급 IPS(침입방지)의 수출이 시작될 예정이다"며 "2분기부터 공공, 통신, 민수시장 등 매출이 본격적으로 집중되기 때문에 내수와 수출 모두 2020년 보다 향상된 지표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윈스는 올해 가이던스로 매출액 1040억원, 영업이익 215억원을 달성하겠다고 제시했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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