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텍코리아는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4070 Ti 슈퍼’ GPU를 탑재한 ‘조텍 게이밍 지포스 RTX 4070 Ti 슈퍼 시리즈’ 그래픽카드 제품군 2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두 모델 모두 90mm 트리플 팬과 ‘아이스 스톰 2.0’ 쿨링 시스템을 적용,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지포스 RTX 4070 Ti 슈퍼’ GPU는 기존 ‘지포스 RTX 4070 Ti’ 대비 쿠다 코어 수와 메모리 용량 모두 늘어났다. 게임과 크리에이팅, 생산성에 이르기까지 AI를 위한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게이밍에서도 딥 러닝 슈퍼 샘플링(DLSS), 프레임 생성 및 광선 재구성과 레이 트레이싱이 결합돼 뛰어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조텍 게이밍 지포스 RTX 4070 Ti 슈퍼 AMP 홀로(Holo) D6X 16GB’ 그래픽카드는 조텍이 RTX 30 시리즈에서 선보였던 ‘AMP 홀로’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90mm 트리플 팬과 직선으로 이루어진 각진 디자인으로 강력함을 느낄 수 있는 외관을 지녔다.
8개의 복합 히트 파이프와 3.5 슬롯의 대형 알루미늄 핀 스택으로 이루어진 아이스 스톰 2.0 쿨링 시스템, 더 넓은 측면 부분에 제공되는 스펙트라 LED 라이팅 기술로 이전 세대 인기 디자인에 최신 GPU를 담았다. 동작 속도는 표준 동작 속도보다 소폭 상향된 2640MHz 부스트 클럭 설정을 사용한다.
또한,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그래픽카드의 팬을 설정할 수 있는 듀얼 바이오스를 제공해 그래픽카드의 물리적 버튼이나 소프트웨어를 통해 퍼포먼스 우선 모드 혹은 정숙한 환경 우선 모드로 설정할 수 있다.
‘조텍 게이밍 지포스 RTX 4070 Ti 슈퍼 트리니티 블랙 D6X 16GB’ 그래픽카드는 90mm 3팬으로 구성된 트리플 팬 제품으로, 공기 역학 디자인이 적용되어 전 세대 대비 더욱 효율적인 쿨링 성능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7개의 복합 히트 파이프와 2.5 슬롯의 알루미늄 핀 스택으로 이루어진 아이스 스톰 2.0 쿨링 시스템, 측면 화려한 RGB를 적용할 수 있는 스펙트라 LED 라이팅 기술을 갖췄다. 동작 속도는 2610MHz의 부스트 클럭 설정을 사용한다.
두 제품 모두 메탈 백플레이트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또한, 각각 사이드형, 스탠드형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제공해 다소 무거울 수 있는 그래픽카드를 PC에 안정적으로 장착할 수 있다.
한편, 조텍코리아 네이버 스토어인 ‘탁탁 스토어’에서는 RTX 4070 Ti 시리즈 구매 시 조텍 한정판 피규어를 수량 소진 시 까지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권용만 기자 yongman.kw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