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텍코리아는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4070 Ti 슈퍼 GPU를 탑재한 ‘조텍 게이밍 지포스 RTX 4070 Ti 슈퍼 트리니티 OC 화이트’ 그래픽카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조텍 게이밍 지포스 RTX 4070 Ti 슈퍼 트리니티 OC 화이트’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의 ‘에이다 러브레이스(Ada Lovelace)’ 아키텍처가 적용된 ‘지포스 RTX 4070 Ti 슈퍼’ GPU를 탑재해, 게이밍은 물론 크리에이팅, 생산성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을 위한 혁신적인 기능들을 제공한다.
새로운 ‘조텍 게이밍 지포스 RTX 4070 Ti 슈퍼 트리니티 OC 화이트 D6X 16GB’ 그래픽카드는 화이트 바디에 90mm 3팬으로 구성된 화이트 트리플 팬 제품으로, 공기 역학 디자인이 적용되어 전 세대 대비 더욱 효율적인 쿨링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7개의 복합 히트 파이프와 2.5 슬롯의 알루미늄 핀 스택으로 이뤄진 아이스 스톰 2.0 쿨링 시스템을 기반으로, 지포스 RTX 4070 Ti 슈퍼 GPU를 최대 2625MHz로 동작시킬 수 있다. 발열이 적을 때는 팬을 멈추는 프리즈 팬 스탑 기능도 갖춰, 소음을 낮추고 팬 수명을 늘려 더 효율적인 쿨링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메탈 백플레이트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스탠드형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제공해 다소 무거울 수 있는 그래픽카드를 PC에 안정적으로 장착할 수 있게 했다. 이 외에도, 화려한 RGB 조명 효과를 적용할 수 있는 스펙트라 LED 라이팅 기술도 갖췄다.
제품에 탑재된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70 Ti 슈퍼 GPU는 기존 ‘RTX 4070 Ti’보다 더 많은 8448개의 쿠다 코어와 256비트 메모리 버스의 16GB 메모리를 갖춰 1440p 고주사율 게이밍 환경이나 4K 게이밍 환경에서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이전 세대의 지포스 RTX 3070 Ti 대비 1.6배 높은 성능을 제공하며, DLSS3 사용시 성능 차이는 2.5배까지 벌어진다.
권용만 기자 yongman.kw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