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의 국내 총판인 다올티에스가 7월부터 인공지능(AI)사업본부를 출범시켰다고 2일 밝혔다.
AI사업본부 본부장으로는 델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부사장을 역임한 장윤찬 부사장을 새로이 영입, 사령탑을 맡겼다.
다올티에스는 최근 생성형 AI 기반의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AI 시장을 견인하는 기업으로 자리잡기 위해 AI사업본부를 신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AI사업본부를 맡은 장윤찬 부사장은 37년간 IT업계에서 경력을 쌓은 IT 기술 전문가다. 컴퓨터 시스템 엔지니어를 시작으로 LG전자 기술영업 그룹장, LG엔시스 인프라솔루션 사업본부장, EMC 전무, 델 테크놀로지스 코리아의 부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장윤찬 부사장은 “이번 AI사업본부 출범을 통해 우선 기술력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다. 이후 SI 및 스타트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가상화, 보안, AI 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 역량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상록 기자 jsro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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