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가수 겸 배우 차은우를 새로운 브랜드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31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한 인물의 실루엣과 함께 ‘새로운 광고모델을 소개합니다’란 내용의 티져 영상을 선보였다. 이 영상이 게시되자 마자 ‘차은우’라는 댓글이 이어지며 일주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5만회, 인스타그램 좋아요 약 2만건 등 관심이 이어졌다.
신한은행은 모든 세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차은우가 신한은행의 성장과 혁신의 긍정 에너지를 전달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 모델로 선정했다.
먼저 신한은행은 2월 11일 'SOL모임통장 서비스' 출시에 맞춰 차은우의 매력을 담은 영상광고를 공개한다. 차은우는 고객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를 모아 새롭게 출시하는 'SOL(쏠) 모임통장' 영상광고를 통해 '잘 모이기 위해 잘생긴 모임통장' 콘셉트에 맞춰 가족·댕집사·테니스·와인모임에 참여하는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많은 관심이 이어져 당초 예정일보다 먼저 모델을 공개하게 됐다"며 "이번 영상광고를 시작으로 차은우와 함께 고객관점에서 금융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알리며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kimk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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