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진 오픈클라우드플랫폼얼라이언스(OPA) 의장이 제2대 의장으로 연임됐다.
18일 OPA는 지난달 26일 개최된 제4차 OPA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취임사에서 "OPA는 국내 클라우드플랫폼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며 중요한 이정표를 세워왔다"며 "앞으로 K-PaaS(서비스형 플랫폼) 생태계 활성화와 인재 양성, 클라우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OPA는 'K-PaaS 랜드스케이프(LandScape)' 발전, 호환성·적합성 인증 확산, 업계 맞춤형 교육 지원,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업 홍보 및 협력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 의장은 "OPA가 회원사와 함께 대한민국 클라우드플랫폼 산업의 도약을 견인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홍진 의장은 "현재 국내 클라우드플랫폼 산업은 글로벌 경쟁력을 기준으로 한 단계 도약할 것인지, 혹은 정체될 것인지에 대해 매우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대한민국 클라우드플랫폼 저변 확대를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경아 기자
kimk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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