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클라우드플랫폼얼라이언스(Open cloud Platform Alliance, 이하 OPA)가 ‘제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OPA는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플랫폼 기술 발전과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민간 주도 협의체로, 국내 오픈클라우드플랫폼(K-PaaS)을 활용·확산하기 위한 사업과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OPA가 주최한 ‘제4차 정기총회’에서 제2대 OPA 의장인 김홍진 의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참석자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오픈클라우드플랫폼얼라이언스
OPA가 주최한 ‘제4차 정기총회’에서 제2대 OPA 의장인 김홍진 의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참석자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오픈클라우드플랫폼얼라이언스

OPA는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25년도 사업계획안과 제2대 OPA 임원단 선임 안건이 의결됐다고 27일 밝혔다.

산·학·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총회에서는 OPA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이 공유되면서 K-PaaS 발전을 위한 각 분과별 추진 과업과 플랜이 제시됐다. 대통령비서실 디지털소통센터 센터장을 역임했던 강정수 블루닷 AI센터장의 특별강연을 비롯해 최종석 숭실대학교 교수와 한국폴리텍대학교 이협건 교수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김홍진 의장은 “OPA는 그간 설립된 이후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의 인식 제고와 사회적 생태계 조성에 집중해왔다”며 “정부와 공공기관, 업계 및 학계와 깊게 협력해 오픈클라우드플랫폼, K-PaaS의 사업 성과 창출과 지원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kimka@chous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