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시선추적기술 기업 비주얼캠프(대표 석윤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인공지능(AI) 시선추적기술 기업 비주얼캠프(대표 석윤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비주얼캠프
인공지능(AI) 시선추적기술 기업 비주얼캠프(대표 석윤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비주얼캠프

비주얼캠프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소프트웨어(SW)상품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비주얼캠프의 석윤찬 대표와 김세종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참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신SW상품대상은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국내에서 개발된 SW 중 뛰어난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제품뿐만 아니라 핵심 개발자에게도 시상을 하고 있다.

비주얼캠프는 장관상 수상과 더불어 ‘리드포스쿨’로 국내 우수 개발 SW에게 주어지는 GS(Good Software) 1등급 인증까지 획득했다. GS인증은 국내 SW 제품의 품질을 체계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마련된 국가 인증 제도다.

비주얼캠프의 컴퓨터(CAT) 기반 문해력 진단 및 훈련 AI 코스웨어 ‘리드포스쿨’은 자사가 보유한 시선추적기술을 탑재해 기존의 문해력 진단과 향상 솔루션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스마트 기기의 전면 카메라를 활용한 시선추적기술을 적용해 학습자의 읽기 패턴을 분석하고 각 개개인에 알맞은 문해력 향상 학습을 돕는다.

석윤찬 비주얼캠프 대표는 “앞으로도 시선추적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에서 의미 있는 발전과 성공을 이루겠다”며 “리드포스쿨을 비롯한 다양한 스마트 교육 솔루션을 통해 전 세계 교육 및 IT산업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kimka@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