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6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보험손익은 997억원으로 전년 동기 1365억원에 비해 26.9% 감소했다. 전체 보험수익은 4033억원으로 전년 동기 4019억원 대비 0.3% 늘었지만, 보험영업비용이 400억원 넘게 증가하면서 지난해에 비해 실적이 감소했다.
보장성 월납환산보험료는 586억원이다. 전년 동기 508억원 대비 13.3% 성장했다. 계약서비스마진(CSM)은 4조6647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신계약 CSM은 2322억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손익은 149억원으로 전년 동기 25억원에 비해 크게 늘었다. 파생상품관련비용이 감소한 것이 투자손익 개선에 주효했다.
보험사 건전성지표인 경과조치 후 지급여력(K-ICS) 비율은 443.2%로 집계됐다.
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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