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55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5%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농협은행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55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5% 증가했다 / NH농협은행
농협은행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55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5% 증가했다 / NH농협은행

이자이익은 1조8458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9828억원 대비 6.91% 감소했다. 이자이익 감소에 따라 비상경영체계에 돌입했다. 수수료이익은 1918억원으로 1900억원에 비해 0.95% 늘었다.

농협은행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1655억원이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전년동기 대비 68.4%포인트 감소한 197.8%를 기록했다.

순이자마진(NIM)은 1.75%로 전년 동기 2.00%에 비해 0.25포인트 낮아졌다. 

고정이하여신비율(NPL)은 0.56% 전년 동기 0.39%에 비해 0.17%포인트 늘었다. 같은 기간 연체율도 0.65%로 0.22%포인트 증가했다. 경기불황에 따라 빚을 갚지 못하는 가계와 중소기업들이 늘면서 건전성이 악화했다.

전대현 기자
jd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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