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결제 서비스 기업 다날이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한 상표권 20건을 출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출원은 최근 발표한 ‘국내 스테이블코인 시장 선점 로드맵’의 후속 조치로, 향후 제도화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함이다. 다날은 ▲Pitch ▲PCIK ▲KRWD ▲KRWS ▲PSC 등 총 20건의 명칭을 등록했다고 밝혔다.

다날 관계자는 “현재 스테이블코인 설계 및 발행을 비롯해 온체인 송금, 실시간 결제까지 통합한 독자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며 “향후 제도화 이후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스테이블코인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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