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는 여름방학 기간 취약계층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광주시 지역아동센터에 급식비 5000만원을 후원했다고 10일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은 지난 8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진행됐다.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김영기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 ▲김민지 신한라이프 지속성장본부장 ▲권재영, 서상현 신한라이프 광주 지역 사업단 단장 등이 참석했다.
신한라이프는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방학기간 중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다. 이번 후원은 기존 서울 지역에 집중된 사업을 지방지역으로 확대하면서 지역간 수혜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금은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선정한 지역아동센터 50개소의 약 1200명 아동에게 여름방학 기간 중 영양가 높은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하는데 사용된다.
김민지 신한라이프 지속성장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후원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대현 기자
jdh@chosunbiz.com
관련기사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