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평가하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Korean Service Quality Index)' 조사에서 21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신한라이프가 21년 연속 KMAC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 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가 21년 연속 KMAC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 신한라이프

KMAC는 고객 비대면 접점 서비스에 대한 품질을 향상시키고, 기업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서비스품질지수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수신여건 ▲맞이인사 ▲상담태도 ▲업무처리 ▲종료태도 등 모든 서비스품질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객경험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모니터링 및 실시간 코칭, 사내 지식시스템을 연계한 업무 지원으로 상담사 통화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신한라이프는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업무를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ARS업무를 고도화했다. 상담 대기 시간을 줄이고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모바일 Omni 프로세스를 도입하면서 고객이 일부 정보만 입력하면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했다.

연금전환이나 외화지급 등 디지털로 처리하기 어려운 업무는 콜센터 상담을 통해 가능하도록 했다. 금융취약계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고령자 우선 연결 ▲청각·언어장애 고객을 위한 손말이음센터 ▲시각장애 고객 전용 단축번호 ▲찾아가는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박재우 고객혁신그룹장은 "신한라이프는 고객 중심의 경영을 실천하고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제고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의 작은 불편도 개선하고 더 큰 편리함을 드릴 수 있도록 고객 만족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새로운 차원의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대현 기자
jdh@chosunbiz.com